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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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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사 사장인 오스틴 스펜서는 사형제의 부당함, 정황 증거의 약점을 입증하고 싶어 한다. 그는 딸 수잔과 결혼할 소설가 톰 개럿에게 제안을 하는데, 무고한 사람에게 유죄를 받게 한 다음, 그의 결백을 밝혀 사법 제도의 부당함을 만천하에 드러내자는 것이다. 두 사람은 수잔에게조차 알리지 않은 채 톰을 스트립 댄서의 살인자로 만든다. 그런데 모든 계획을 증언하려던 스펜서 사장이 갑작스럽게 사망하고, 톰의 결백을 밝힐 증거는 모두 훼손되고 만다. 프리츠 랑이 할리우드에서 만든 마지막 작품으로, 탄탄하고 정교한 플롯이 돋보이는 필름 누아르의 걸작. 사형이나 배심원 제도의 불완전성, 재판의 공정성, 나아가 인간성과 양심에 대한 회의까지 심도 깊은 주제를 밀도 높게 다룬다. 2009년 피터 하이암스가 마이클 더글라스 주연의 리메이크작을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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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츠 랑(Fritz Lang)
독일 출신 영화감독으로 <잡종 Halbblut>(1919)으로 데뷔하였고, 표현주의를 대표하는 영화 <운명>(1921)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연이어 <마부제 박사>(1922), <메트로폴리스>(1927), 첫 유성영화 <엠>(1931)등의 걸작을 상재하였다. 나치의 박해를 피해 미국으로 이주한 후에도, <퓨리>(1936), <인간 사냥>(1941), <블루 가디니아>(1951), <도시가 잠든 사이에>(1956) 등 장르영화의 외연 속에 적실한 정치.사회 비판을 정치한 영화언어로 담아낸 작품들을 발표하였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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