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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에서 매춘하다가 토막 살해 당한 여고생 아직 대학로에 있다
남기웅 감독의 전작 <강철>의 연작으로 기획되어, 6mm 디지털 카메라 소니 VX-1000으로 제작된 60분짜리 중편 디지털 영화로 현대를 살아가는 여학생들의 성적 고뇌와 그에 따른 사회에의 분노가 내재되어 있다. 긴 터널을 지나가는 듯 흐느적거리는 영상 속에 담긴 반사회의 붉은 영상은 자못 충격적이다.
대학로의 어두운 골목에서 지나가는 남자를 꼬드겨 싼 값에 몸을 팔던 여고생은 담임 선생에게 토막 살해되는 비운을 맞는다. 여고생의 피폐한 삶은 자신의 몸을 탐하는 세상의 모든 남자들이 만든 것이었다. 생물을 가르치는 담임 선생은 여고생을 외상으로 여러 차례 샀었음에도 불구하고 점박이 3형제를 이용해 여고생을 살해한다. 그러나 토막 살해된 여고생은 공포의 킬링 머신으로 부활해 SM-6 구역에 투입되어 전투에 임하게 된다. 격렬한 전투 도중 가슴을 관통하는 상처를 입게 된 소녀는 그 충격으로 옛 기억이 되살아 나게 된다. 소녀는 자신을 살해를 사주한 담임 선생과 그의 사주를 받고 자신을 토막 낸 점박이 3형제를 찾아 피의 복수를 자행한다.제 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26회 서울독립영화제
제 2회 뉴욕 한국 영화제
제 2회 여성인권영화제
제 1회 오!인디풀영화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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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웅()
고3 때 처음으로 안동의 한 극단에 발을 들인 그는 주연 배우 대신 주인공을 맡는 행운을 얻기도 했으나, 연극영화과를 지망에 고배를 마시게 되어, 오페라 공연의 조연출 일을 맡으면서 오페라와의 인연을 맺게 된다. 92년 곽재용 감독의 〈비오는 날의 수채화 2〉의 연출부로 영화 제작에 처음 참여했으며, 충무로를 떠나 불광동에서 웨이터 생활을 해야 했다. 94년 처음으로 8mm 캠코더와 접하게 되고, 무려 60분이나 되는 〈발푸르기스의 축제〉라는 첫 연출작을 완성한다. (아직 아무도 본 사람이 없다고 한다) SF/판타지 단편 〈강철〉로 2000년 부산 아시아단편영화제 비디오경쟁 부문 은어상(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대학로에서...있다〉는 각본, 촬영, 편집, 음악선곡, 연출 1인 5역으로 제작되었다. 2015년 26회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 시네 가르 상 수상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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