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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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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기 중엽, 헤이안 시대 말기. 타다모리 장군은 서해 해적들을 소탕한 후 교토로 개선한다. 그러나 오랫동안 빈궁했던 조정은 타다모리의 전공을 치하할 연회조차 베풀 여력이 없다. 그 때문에 은상을 담당했던 고관 후지와라가 처벌을 받고, 이에 타다모리는 장남 키요모리를 후지와라에게 보낸다. 그곳에서 키요모리는 후지와라의 딸 토키코를 만나고, 한눈에 반한다. 요시카와 에이지의 동명 역사소설을 영화화한 대하시리즈 3부작 중 첫 작품이다. 또한, 미조구치의 컬러영화 두 편 중 하나이며, 그가 만든 마지막 역사극이다. 다음 해에 기누가사 데이노스케 연출의 2편과 시마 코지 연출의 3편이 공개되었다.
ⓒ Kadokawa Corporation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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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조구치 겐지(Mizoguchi Kenji)
존 포드와 비견될 만큼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일본의 대표적인 감독. 1898년 도쿄에서 태어난 그는 서구회화를 공부하고 신문사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기도 하였다. 1922년에 니카츠에 입사한 그는 2년 뒤 24세의 나이로 감독이 되었다. 미조구치는 데뷔시절부터 시대극과 현대극을 골고루 만들었으며, 사회를 비판적으로 묘사하면서도 서민들의 강인한 생활모습을 충실히 담는 작품들을 많이 만들었다. 30년대 중반부터는 자신만의 독특한 연출스타일을 확립하기 시작하였는데, 플랑 세캉스와 전심초점촬영 등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또한 이 시기부터 여성의 삶에 관한 깊은 관심을 시작하였다([오하루의 일생(1952), [우게츠이야기](1953)). 이제 미조구치는 오늘날 해외에서 가장 많이 연구되는 일본감독 중의 한 사람이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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