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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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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대공황기 미국 어느 도시의 뒷골목을 배경으로 한 갱스터 장르 영화. 도시의 패권을 놓고 대립하는 두 폭력조직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제목인 <밀러스 크로싱>은 조직에서 누군가를 살해할 때 이용하는 장소로, 도심에서 떨어진 외딴 숲이다. 주인공 톰은 영민한 머리와 판단력으로 조직의 2인자 자리에 오르지만, 그가 속한 세계는 끊임없이 뒤틀리고 어긋난다. 코엔 형제의 3번째 작품으로, 그들의 스타일이 정립되어 가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걸출한 촬영 감독이기도 했던 배리 소넨필드가 담아 낸 수려한 영상도 이 영화의 감상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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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엔 형제(Ethan Coen·Joel Coen)
코엔 형제 Coen Brothers - 조엘 코엔 Joel Coen (1954.11.29.) & 에단 코엔 Ethan Coen (1957.09.21.) 코엔 형제는 미국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에서 태어났다. 함께 영화를 만들며 성장한 형제는 자연스럽게 영화계에 입문했다. 형 조엘 코엔은 뉴욕대 영화과 졸업 후 편집 담당으로 경력을 시작했으며, 동생 에단 코엔은 프린스턴대 철학과 졸업 후 함께 일하기 시작했다. 이후 형제는 공동 집필한 시나리오를 가지고 스스로 제작비를 마련하여 1984년 <분노의 저격자>의 감독과 제작자로 데뷔하였다. 크레딧에는 형 조엘이 감독, 동생 에단이 제작자로 표기되지만 사실상 이들은 한 몸이나 마찬가지라고 한다. 이후 <아리조나 유괴사건> (1987), <밀러스 크로싱> (1990) 등을 발표하며 미국 인디영화의 기수로 자리 잡았다. 이후 <바톤 핑크> (1991)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감독상, 남우주연상을 휩쓸며 전세계 시네필들의 우상으로 떠올랐다. 이후로도 코엔 형제 최고 걸작으로 꼽히는 <파고>(1996) 등 꾸준히 밀도 높은 영화들을 선보이며 왕성한 활동 중이다. <위대한 레보스키>(1998) <그 남자는 거기 없었다>(2001)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2007) <시리어스맨>(2009) <더브레이브>(2010) <인사이드르윈>(2013) <헤일!시저>(2016) <카우보이의 노래>(2018>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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