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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회 뉴욕영화제, 17회 리우데자네루국제영화제 초청작
  그림을 통해 세상의 관심을 표시하는 작고 소극적인 다니엘은 ‘마이크롭’이란 별명을 가지고 있다. 어느날 전학생 테오가 그의 교실에 들어오자, 무언가 특별해 보이는 무언가에 이끌려 테오에게 다니엘은 관심을 보인다. 기름때 묻은 손만큼 기계 조립에 관심이 많은 테오의 특별함이 다니엘에게 작은 위안이 되고, 마음을 열게 한다. 그리고 그들은 꿈을 꾼다. 프랑스 전국을 누비는 로드 트립이 그들의 꿈이다. 가진 건 고철상에서 주운 잔디깎이 모터와 널빤지뿐. 우여곡절 끝에 제법 그럴싸하게 완성된 시크릿 드림카는 그들의 이탈을 꿈꾸게 한다. 미셀 공드리 감독의 상상력은 열여섯 가슴 뛰는 이탈로 우리에게 다가왔다. 꽃피는 사춘기 프랑스 청소년이 몰아대는 드림카가 우리집 앞마당에 들른다면 , 안아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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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셸 공드리(Michel Gondry)
  30대 후반의 미셸 공드리는 프랑스 베르사이유에서 태어나 그 곳에서 성장했다. 광고, 뮤직비디오, 단편영화, 온라인 인터랙티브 영화나 콜라주 같은 다양한 매체의 작업을 해 온 그는 많은 상업 광고를 제작했으며 비욕, 케미컬 브라더스, 벡, 매시브 어택 등 여러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했다. <휴먼 네이처>는 그의 장편 데뷔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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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0자 평총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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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니엘이 그린 그림들같이,
    약간 다른 시각이라 
    신선하다. 미소가 지어지는 소년들.
    그들의 갈등에는 계산도 음모도 없다.
    솔직하게 부딪히고 솔직하게 화해한다. 2016-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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