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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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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는 자신을 함부로 대하는 애인 롤랑 때문에 상처를 받는다. 어느 날, 마리는 목수 조르주를 만나고, 둘은 사랑에 빠진다. 질투심에 휩싸인 롤랑은 조르주와 결투를 하고, 난투 끝에 조르주가 롤랑을 죽이고 만다. 조르주는 마을을 벗어나 마리와 함께 도망친다. 그런데 얼마 후, 조르주는 친구 레이몽이 롤랑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되었다는 소식을 듣는다. 19세기 후반부터 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직전까지 파리가 화려하게 번성했던 ‘벨 에포크’ 시대를 배경으로 비극적 운명의 사랑과 배신의 이야기를 담았다. 시몬 시뇨레의 고혹적인 매력이 절정에 이른 작품 중 하나.
* 필름제공: 주한프랑스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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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크 베케르(Jacques Becker)
1906년 프랑스에서 태어난 자크 베케르는 킹 비도를 만나면서 영화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그러나 미국에서 함께 일해자는 킹 비도의 제안을 거절하고 프랑스에 남은 베케르는 1932년부터 친구였던 르누아르의 조감독으로 일하기 시작했다. 그는 이후 10년 동안 르누아르의 전성기 걸작들을 완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1939년부터 그는 장편 영화를 연출하기 시작했고, 10년간이나 장 르누아르의 조감독을 한 만큼 자연주의적이며 진한 휴머니즘을 풍기는 영화들을 만들었다. 단 13편의 장편영화만을 만들었지만, 베케르는 관객들에게 판단을 맡기는 도덕적 중립성, 연극적인 연기와 인위적인 조명을 배제한 자연스러운 연기와 날카로운 대사, 사실적이고 정교한 촬영, 놀라운 반전을 보여주는 플롯 등을 특징으로 앞세운 인상깊은 영화들을 남겼다. 대표작으로는 <여인숙에서 생긴 일>(1943), <앙트완과 앙트와넷 Antoine et Antoinette>(1947), <황금투구 Casque d'Or>(1952), <현금에 손대지 마라 Touchez pas au grisbi>(1954), <구멍 Le Trou>(1960) 등이 있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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