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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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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에두아르는 카롤린과 결혼한다. 어느 날, 두 사람은 카롤린의 삼촌 클로드의 초대를 받는다. 고상한 체하지만 속물적인 클로드의 아들 알랭은 사실 카롤린을 짝사랑하고 있다. 클로드와 알랭 부자는 가난하고 보잘것없는 에두아르에게 카롤린을 빼앗기자 앙심을 품는다. 한편, 파티에 가기 전, 에두아르와 카롤린은 사소한 일로 다투고, 결국 에두아르 혼자 파티에 가게 된다. 에두아르와 카롤린, 그리고 주변 인물들을 통해 당대 파리지앵들을 인간적인 시선으로 바라본다. 베케르의 카메라는 분주하게 움직이며 인물들의 생각과 감정을 그대로 전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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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크 베케르(Jacques Becker)
1906년 프랑스에서 태어난 자크 베케르는 킹 비도를 만나면서 영화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그러나 미국에서 함께 일해자는 킹 비도의 제안을 거절하고 프랑스에 남은 베케르는 1932년부터 친구였던 르누아르의 조감독으로 일하기 시작했다. 그는 이후 10년 동안 르누아르의 전성기 걸작들을 완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1939년부터 그는 장편 영화를 연출하기 시작했고, 10년간이나 장 르누아르의 조감독을 한 만큼 자연주의적이며 진한 휴머니즘을 풍기는 영화들을 만들었다. 단 13편의 장편영화만을 만들었지만, 베케르는 관객들에게 판단을 맡기는 도덕적 중립성, 연극적인 연기와 인위적인 조명을 배제한 자연스러운 연기와 날카로운 대사, 사실적이고 정교한 촬영, 놀라운 반전을 보여주는 플롯 등을 특징으로 앞세운 인상깊은 영화들을 남겼다. 대표작으로는 <여인숙에서 생긴 일>(1943), <앙트완과 앙트와넷 Antoine et Antoinette>(1947), <황금투구 Casque d'Or>(1952), <현금에 손대지 마라 Touchez pas au grisbi>(1954), <구멍 Le Trou>(1960) 등이 있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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