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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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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같은 세상 날려버린다!
당구장에서 자신이 다니는 공고를 무시하는 예고생 패거리를 본 석환(류승완)은 분을 못 참고 싸우려 하지만, 그의 친구 성빈(박성빈)은 말린다. 그러나 예고생들 중의 현수(김수현)에게 맞은 석환의 후배가 찾아오면서 패싸움이 벌어진다. 싸움 중에 성빈은 실수로 현수를 죽이고 만다. 감옥에서 출소한 성빈은 보호감찰을 받으며 카센터에서 일하지만, 죽은 현수의 끔찍한 모습이 뇌리를 떠나지 않으며 꿈에도 나타난다. 성빈은 석환에게 연락하지만 형사로 일하는 석환은 성빈을 피한다. 어느 날 퇴근길에 성빈은 그 지역의 건달인 태훈(배중식)이 집단 폭행당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태훈을 구한다. 그 일로 성빈은 카센터를 그만두게 되고, 태훈과 일한다. 그러던 어느 날 석환은 개싸움 끝에 태훈을 검거하는 데 성공한다. 한편 야간 고등학교를 다니며 희망 없이 사는 석환의 동생 상환(류승범)은 어느 날 성빈을 본 후 건달의 삶을 동경하여 성빈을 찾아가 자신을 받아달라 말한다. 상환은 건달 생활의 단맛에 길들어가지만, 성빈은 어린 아이들을 모아 칼받이로 쓰려는 생각이다. 상환과 친구들이 처음으로 일진 싸움에 나서는 날 석환은 성빈을 찾아가 동생의 일을 따지다 싸우게 된다. 그 과정에서 성빈은 석환의 두 눈을 상하게 하고, 석환은 성빈을 죽인다. 상환 역시 세력 간 싸움에서 칼에 찔려 목숨을 잃는다.
2000 부산국제영화제 PSB영화상
2000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
2000 춘사영화상 심사위원 특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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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Ryoo Seung Wan)
박찬욱 감독의 연출부로 제작 현장에 발을 들였고, 네 개의 단편을 묶은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2000)로 재능을 인정받았다. 이후 <피도 눈물도 없이>(2002), <아라한 장풍대작전>(2004), <주먹이 운다>(2005) <다찌마와 리 :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2008), <부당거래>(2010), <베를린>(2012), <신촌좀비만화>(2014), <베테랑>(2015), <군함도>(2017)등의 작품을 연출하며 독특한 아이디어와 연출력을 인정받고 있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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