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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우는 바람(인디플러스 개관영화제)

Wind Echoing In My Being
프로그램명
인디플러스 영화의전당 개관영화제
상영일자
2016-03-15(화) ~ 2016-03-17(목)
상영관
인디+
작품정보
110min | 35mm | color/b&w | 한국 | 1997 |
관람료
무료(상영 1시간전 현장 배포-인디플러스 매표소)
감독
전수일(Jeon Soo il)
배우
이충인, 박철, 조재현

  • 시간성에 대한 이 영화는 그러나 흐름보다는 정지의 개념에 더 가깝다. 빠르게 스치는 이야기적 속력보다는 존재가 머물고 있는 내적 시간을 통해 자아를 복원하고자 한다. 3부작으로 이어지는 세 영화는 각각 유년기, 청년기, 노년기를 통해 삶을 말한다.


    1<말에게 물어보렴>은 시간을 알기 위해 집을 나온 아이가 자신의 놀이에 열중하여 그만 시간을 놓치고 만다. 하지만 흐른 시간은 고스란히 자신에게 녹아들어가 있다.


    2<내안에 우는 바람>은 자신의 흔적을 찾기 위한 청년이 꿈과 무의식의 여정을 통해 자신을 되찾으려 하지만 건널 수 없는 시간성은 이미 예전의 자신을 해체해 놓은 상태다. 결국 자신을 찾기 위해 쓰여졌던 책은 불태워진다.


    3<길 위에서의 휴식>은 부인과 함께 일상을 보내는 칠순의 노인이 닥쳐올 죽음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을 갖게 된다. 그 불안감은 자신의 모습을 남기려는 의지로 나타나 사진을 찍고 초상화를 그리게 한다. 하지만 죽음의 그림자는 계속 따라붙어 이제는 수의를 맞추는 등 죽음에 대한 준비하기 시작한다.


     


    1996 부산국제영화제 운파상


    1997 칸영화제 주목할만한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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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시간/남은좌석) Last은 마지막 상영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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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수일 감독 사진

    전수일(Jeon Soo il)
    첫번째 장편 <내 안에 우는 바람>(1997)으로 부산영화제와 칸영화제에 초청되면서 국제적인 주목을 받으며 데뷔했다. 이후, <새는 폐곡선을 그린다>(1999)로 부산영화제에서 최우수 한국영화상을, 프리부르국제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수 차례 국제 무대에서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최신작인 <검은 땅의 소녀와>(2007)로 제 64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로는 유일하게 두 개 부문 수상을,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넷팩상을 수상하며 전수일만의 작품 세계를 널리 인정 받고 있다. 현재 경성대학교 연극영화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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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안에 우는 바람(인디플러스 개관영화제) 스틸 컷 내 안에 우는 바람(인디플러스 개관영화제) 스틸 컷 내 안에 우는 바람(인디플러스 개관영화제)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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