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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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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부산국제영화제 출품작, 2012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칠레 출신의 비올레타 파라는 작곡가, 민속음악학자, 비주얼아티스트 등으로 다방면에서 활동한 라틴아메리카 포크의 어머니이다. 영화는 그녀의 가난했던 어린 시절에서부터 출발하여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세계적인 팝 아이콘으로 등극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다. 라틴아메리카인으로서의 긍지를 끝까지 지켜가며 서구와 타협하지 않았던 말기 인생까지, 그녀의 감동적인 예술혼이 펼쳐진다. 올해 전 세계에서 가장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음악영화를 꼽으라면 단연 <천국에 간 비올레타>일 것이다. 비올레타 파라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다룬 이 영화가 선사하는 가장 큰 기쁨은 무엇보다 그녀의 아름다운 노래들로, 영화 전체를 감싸는 라틴 포크의 선율은 이국적인 감동으로 다가온다. 제3세계 여성이 선진국들의 땅 유럽에 가서도 기죽지 않고 오직 음악만을 추구하는 모습과, 자신의 대륙으로 돌아온 후 시련 속에서도 꿋꿋이 독립적인 예술가의 길을 걷는 여정 또한 고전적인 예술혼의 절정을 보여준다. 동행하면서도 갈라질 운명인 예술과 사랑의 모습도 애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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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스 우드(Andres WOOD)
안드레스 우드는 칠레의 산티아고 출생으로 칠레의 카톨리카 대학에서 경제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뉴욕 대학교에서 영화를 전공했으며 그의 영화들은 카르타제나, 아바나와 산세바스찬영화제 등에서 상영되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단편영화인 [이디리오](1992), [가족 모임](1994)과 장편인 [축구이야기](1997) [로코의 열기](2001) 등이 있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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