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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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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어는 어렸을 때부터 모든 것을 공유하며 자랐던 절친 로라가 죽은 후 깊은 상심에 빠져 있다. 로라의 아이와 그녀의 남편을 돌보며 슬픔에서 벗어나려 하지만 그마저도 쉽지 않다. 그러던 어느 날, 클레어는 낯선 여자를 만나게 되는데…. 발칙한 유머와 대담한 색채로 히치콕식 서스펜스가 느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 작품은 절친을 잃은 후 상심에 빠져 있던 주인공이 낯선 여자에게서 죽은 친구를 느끼며 벌어지는 기묘한 일들을 다룬 작품으로 인간의 은밀한 욕망과 금기의 섹슈얼리티에 대한 프랑수아 오종의 시선이 담긴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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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소와 오종(Francois Ozon)
1967년 파리에서 태어난 오종은 영상매체와 자연스레 가까워질 수 있는 분위기에서 자라났다. 일찍부터 그는 아버지가 비디오로 찍은 다양한 영상들을 봐왔고 10대 후반부터는 슈퍼8mm로 직접 많은 단편영화를 찍어왔던 것이다. 오종은 파리1대학에서 영화학 석사학위를 받은 뒤 90년에는 프랑스의 저명한 영화학교인 페미스에 들어가 영화연출을 전공하게 된다. 그 뒤로도 그는 꾸준히 단편영화들을 만들었는데 그 중 다수가 세계 유수의 단편영화제에 초청받았다. 오종의 단편으로 특히 유명한 것으로 <여름 드레스>(1996)라는 작품은 로카르노영화제에서 ‘내일의 표범’상을 수상했다. 비평적 주목을 끈 중편 <바다를 보라> 이후 오종은 <시트콤>이란 작품을 가지고 장편영화의 세계로 진입하게 된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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