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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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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버스 안내원을 하는 키요코의 가족은 도쿄의 서민촌에 살고 있다. 키요코의 4형제는 모두 아버지가 달라서인지 다툼이 그치질 않는다. 지긋지긋하게 싸우는 가족들에게 질린 키요코는 집을 나와 하숙을 시작한다. 나루세가 다이에이 영화사에서 찍은 최초의 영화로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서의 촬영이었으나, 가족들이 각자의 마음을 숨긴 채 소바를 먹는 장면은 변함없는 나루세 특유의 시선극을 보여주는 명장면에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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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세 미키오(Naruse Mikio)
나루세 미키오 (成瀨巳喜男, 1905~1969)1920년 15세에 쇼치쿠에 입사하였으며, 조감독을 거쳐 1930년에 <찬바라 부부>로 감독 데뷔하였다. 자신이 성장했던 도쿄의 빈민가를 무대로 서민극 장르의 영화를 주로 만들었고, 여성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아 ‘여성영화감독’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유작 <흐트러진 구름>까지 시대를 넘나들며 89편에 달하는 작품을 만들었다. 일본의 대표적인 1세대 감독으로 꼽히며, 오즈 야스지로, 미조구치 겐지, 구로사와 아키라와 함께 일본영화의 4대 거장으로 불린다. 사후 10여 년이 흐른 후에야 비로소 재평가되기 시작했으며, 평론가는 물론 후대 감독들로부터 현대적인 영화미학을 성취한 감독이라는 찬사를 받는다. 주요 필모그래피_ <찬바라 부부>(1930) <세 자매>(1935) <아내여 장미처럼>(1935) <쓰루하치 쓰루치로>(1938) <버스차장 히데코>(1941) <긴자 화장>(1951) <밥>(1951) <엄마>(1952) <번개>(1952) <부부>(1953) <아내>(1953) <오누이>(1953) <산의 소리>(1954) <만국>(1954) <부운>(1955) <흐르다>(1956) <여자가 계단을 오를 때>(1960) <방랑기>(1962) <흐트러지다>(1964) <흐트러진 구름>(1967) 등 89편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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