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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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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금 사냥꾼 모건 힉맨이 범죄자의 시체를 끌고 마을에 나타난다. 그의 등장에 작은 마을은 크게 동요하고, 주민들은 그가 제발 마을을 하루 빨리 떠나길 바란다. 한편, 얼마 전 살해된 보안관을 대신해 그 자리를 맡고 있던 신출내기 벤이 보안관이었던 모건의 과거를 알게 된다. 벤은 모건에게 보안관으로서 해야 할 일들을 가르쳐 달라고 부탁한다. 부패해가는 공동체 속에서 인물이 겪는 심리적 불안과 도덕적 고뇌를 탐구했던 모던 웨스턴의 거장 안소니 만의 작품으로, 특유의 견고한 카메라 워킹과 연출이 어우러진 서부극의 걸작. 제목인 ‘양철로 된 별’은 보안관의 가슴에 다는 별 모양의 배지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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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니 만(Anthony Mann)
1906년 미국 샌디에고 출생. 안소니 만은 밑바닥에서부터 영화 인생을 다져온 장인 중의 한 사람이다. 뉴욕에서 연극배우로 활동하던 안소니 만은 할리우드로 옮겨가 배우 선정을 맡거나 무대 장치를 손보는 일로 영화계에 입문한다. 유니버셜, 리퍼블릭, RKO와 같은 스튜디오에서 B 무비의 연출을 담당하며 감독 초년시절을 보냈다. 안소니 만이 명성을 얻기 시작한 것은 RKO영화사로 자리를 옮기면서부터이다. 폭력적이지만 사려깊은 사나이들을 다룬 서부영화 <윈체스터 73> (1950) <분노의 강>(1951) <운명의 박차>(1953) <머나먼 대지>(1955) <라라미에서 온 사나이> 등은 이 시기의 수준작이다. 미국의 작가주의 이론가 앤드루 새리스는 안서니 만을 “주제를 갖지 않은 스타일의 감독이다. 그의 서부극은 미국 영화사상 가장 빛나는 야외촬영 장면들에 의해 뛰어난 감독으로 평가할 수 있다”라고 말한다. 즉 그는 주제적인 작가라기보다는 장인에 가까웠다. 그러나 이에 대한 정당한 평가의 기회도 없이 1960년대 할리우드의 붐 속으로 안소니 만은 대서사극 <엘 시드>(1961), <로마제국의 몰락>(1964) 등을 연출하며 작가로서의 황혼기를 보낸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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