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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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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전쟁이 끝나갈 무렵, 애퍼매톡스 전투에서 남부연합군의 리 장군이 항복하고 만다. 하지만 병사 오미라는 패배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그는 국가는 물론, 가족마저 버리고 서부로 향한다. 서부를 떠돌던 오미라는 인디언 부족을 만나고, 부족의 여인과 결혼까지 한다. 그런데 근처에 주둔하기 시작한 미군과 부족 간에 충돌이 일어나고, 오미라는 어느 한 쪽을 선택해야만 한다. 선택의 기로에 선 오미라를 통해 풀러는 국가, 인종, 정체성 등이 가진 복합적인 속성에 대해 고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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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뮤얼 풀러(Samuel Fuller)
매사추세츠에서 태어난 풀러는 12세부터 신문사에서 사환으로 일했고, 17세에 범죄전문기자가 되었다. 또한, 펄프 소설을 쓰기도 했으며, 1930년대 중반 이후에는 시나리오 대필 작가로도 활동했다. 2차 세계대전 중에는 제1보병 사단 소속으로 참전하기도 했다. 1949년 <내가 제시 제임스를 쐈다>로 감독 데뷔하였으며, 1951년 세 번째 작품 <철모>로 관객과 평단의 호응을 받으며 명성을 얻는다. 저널리스트적 기질의 풀러는 전쟁, 폭력, 사회적 편견 등의 소재에 대담하게 접근했으며, 광기 넘치는 시각적 스타일로 독창적인 세계를 선보였고, 그의 세계는 프랑스 누벨바그, 뉴아메리칸 시네마 등에 깊은 영향을 끼쳤다. 풀러의 딸 사만다 풀러가 아버지의 삶과 영화세계를 담은 다큐멘터리 <새뮤얼 풀러의 삶 A Fuller Life>(2013)을 만들기도 했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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