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

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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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6월 25일 발발한 한국전쟁은 중공군의 개입으로 새로운 양상을 띠며 겨울로 접어든다. 디노 상병, 록 병장, 로너건 병장 등이 속한 소대는 철수하는 본진을 엄호하고 퇴로의 길목을 사수하기 위해 끝까지 남아 고군분투한다. 풀러가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만든 두 번째 영화로, <철모>의 성공에 힘입어 20세기폭스사가 제작에 적극적이었다고 한다. 소대원들의 목숨을 지킬 책임과 의무를 짊어진 지휘관의 운명과 고뇌, 인간적인 두려움까지 다루었다. 청춘스타 제임스 딘이 단역을 맡아 처음으로 스크린에 얼굴을 내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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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뮤얼 풀러(Samuel Fuller)
매사추세츠에서 태어난 풀러는 12세부터 신문사에서 사환으로 일했고, 17세에 범죄전문기자가 되었다. 또한, 펄프 소설을 쓰기도 했으며, 1930년대 중반 이후에는 시나리오 대필 작가로도 활동했다. 2차 세계대전 중에는 제1보병 사단 소속으로 참전하기도 했다. 1949년 <내가 제시 제임스를 쐈다>로 감독 데뷔하였으며, 1951년 세 번째 작품 <철모>로 관객과 평단의 호응을 받으며 명성을 얻는다. 저널리스트적 기질의 풀러는 전쟁, 폭력, 사회적 편견 등의 소재에 대담하게 접근했으며, 광기 넘치는 시각적 스타일로 독창적인 세계를 선보였고, 그의 세계는 프랑스 누벨바그, 뉴아메리칸 시네마 등에 깊은 영향을 끼쳤다. 풀러의 딸 사만다 풀러가 아버지의 삶과 영화세계를 담은 다큐멘터리 <새뮤얼 풀러의 삶 A Fuller Life>(2013)을 만들기도 했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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