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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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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 IN BUSAN 경쟁섹션 소개
올해 부산독립영화제에서는 총 143편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예심을 거쳐 25편의 작품이 선정되어 경쟁부문으로 상영된다. 극영화 19편, 다큐멘터리 3편, 실험영화 3편으로 한국의 독립영화제작경향과 맥을 같이 하면서도 부산지역의 특수성이 묻어나는 작품들이다. 극영화는 안정적으로 서사를 구축해 가는 영화부터 거칠지만 독립영화의 원형을 보여주는 작품들까지, 소소하고 귀여운 영화부터 사회적 의식이 날카롭게 드러나는 작품들까지 소재와 형식면에서도 다양한 영화가 상영된다. 한 숏 한 숏 심혈을 기울여 인물과 공간을 담으며 감정을 파생시키기도 하고, 몇몇 작품들은 장르를 전면으로 배치하거나 관습적인 형식을 차용하고 비틀면서 흥미로운 지점을 만들기도 한다. 다큐멘터리는 공간과 사람을 바라보는 진중한 시각과 성실함이 돋보이며, 사실을 충실히 기록하는 가운데 독창적인 형식을 구축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부산에서 제작되고 있는 다큐 경향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그 저력이 느껴지는 작품들이다. 3편의 실험영화는 제각각의 매력적인 이미지로 흥미로운 감응을 안길 것이다.Running Photos
김나영 | 실험영화 | 혼합 | 혼합 | 6min | 2015
장 뤽 고다르의 1962년작 <비브르 사 비>의 한 장면에서 출발해, 여러 영화 속 인물들의 달리기가 이어진다.소라의하루
한동혁 | 극영화 | HD | 컬러 | 13min | 2015
소라가 바다에서 놀고 있었다. 바다도 소라 안에 들어가 놀았다. 바다는 다 놀고 소라안에서 나왔지만 소라는 바다 안에서 나오지 못했다. 그래서 아직 소라 안에서는 바다 소리가 난다.홍주의 로맨스
이유진 | 극영화 | HD | 컬러 | 20min | 2014
이사를 온 홍주. 우연히 떡을 돌리며 마주친 한 남자에게 첫 눈에 반한다. 그 남자가 체육복을 입고 배드민턴 가방을 맨 채 자전거를 타고 가는 것을 본다. 우연히 집 신문지에 달려있는 동네 배드민턴 동호회 회원 모집을 보게 되고 남자가 그 곳에 다닌다는 걸 직감한 후 동호회를 무작정 찾아간다. 자신이 계획한대로 상황이 잘 흘러가지 않는다.영아일랜드
김종한 | 다큐멘터리 | HD | 컬러 | 25min | 2015
오랜만에 중학교 친구를 만났다. 잊고 살았던 기억들이 떠오른다. 많고 많았던 깡년들과 깡패 같았던 기술 샘 그 시절 영도를 닮은 한국사회 영도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그 시절 깡년과 한국사회를 공포스럽게 만들고 있는 지금의 깡년은 묘하게 닮아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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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2011~2014 부산국제영화제 시민평론단 영화의전당 영화제작워크숍 2기, 4기 수강이유진()
2011 <하얀여행> 연출, 2011 <엄마,꽃> 연출, 2012 <숨비소리 메아리> 제작한동혁()
고향은 제주도지만 대부분의 삶을 부산에서 살아왔다. 19살이던 2012년,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첫 영화 <그 자퇴하는 학생은 어디로 가면 됩니까!>를 만들었다. <그 자퇴하는 학생은 어디로 가면 됩니까!> 2012. 34min. 다큐멘터리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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