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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의 아름다운 스톡홀름. 빛과 어둠에 집착하는 재능부족의 작가 요한, 과일바구니 경품을 유명 코미디언에게 뺏기고 복수를 다짐하는 광고계의 천재 예시카, 수수께끼의 편지에 집착해서 기묘한 사랑에 빠지고 마는 재정경재부의 인재 토마스, 연인에게 버림받고 길에 나앉게 된 아름답고 절박한 여인 안나, 폭군 아버지에 시달리는 말더듬이 상류층 자제 더글라스 등 흥미진진한 다섯 개의 스토리가 불꽃처럼 명멸한다. 마르틴 발스트룀(<심플 사이먼>, <비욘드 더 보더>)을 비롯, 스웨덴의 현재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향연.

   

  Stockholm Stories is a contemporary and humorous multi plot drama about five people whose paths cross during a few rainy days in November. Young metropolitan writer Johan, obsessing over his theory on urban light and darkness. Preppy Douglas finds himself in love with the recently dumped and currently homeless Anna. Advertising professional Jessica is denied an adoption because she lacks friends. Workaholic Thomas is distracted from his position at the cabinet minister by a randomly sent love letter. How much light do we need to see each other? And how much darkness to dare to meet? You need to unplug to connect.
  

   [이미지제공처:주한스웨덴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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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린 팔리엔(Karin Fahlen)
  카린 팔리엔 감독은 영국 캠브리지를 거쳐, 스톡홀롬에서 영화공부를 한다. 10대 후반 그녀는 본격적으로 영화계에 발을 들여 놓았으며, 본격적인 연출은 2001년부터 시작하게 되고, 광고, 라디오 드라마 그리고 단편영화 작업까지 광범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스톡홀롬 스토리>는 그의 첫번째 장편 극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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