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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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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위기간 내내 왕위계승 정통성 논란에 시달린 영조는 학문과 예법에 있어 완벽한 왕이 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인다. 뒤늦게 얻은 귀한 아들 세자만은 모두에게 인정받는 왕이 되길 바랐지만 기대와 달리 어긋나는 세자에게 실망하게 된다. “언제부터 나를 세자로 생각하고, 또 자식으로 생각했소!” 어린 시절 남다른 총명함으로 아버지 영조의 기쁨이 된 아들. 아버지와 달리 예술과 무예에 뛰어나고 자유분방한 기질을 지닌 사도는 영조의 바람대로 완벽한 세자가 되고 싶었지만 자신의 진심을 몰라주고 다그치기만 하는 아버지를 점점 원망하게 된다. 왕과 세자로 만나 아버지와 아들의 연을 잇지 못한 운명,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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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익(Lee Joon-ik)
1987년 광고기획으로 영화계에 발을 디딘 이준익 감독은 파격적인 형식의 가족영화 〈키드캅〉을 연출한 이후 영화사 ㈜씨네월드를 운영해왔다. 〈간첩 리철진〉, 〈아나키스트〉, 〈달마야 놀자〉 등의 흥행 작품 제작은 물론이고 〈벨벳 골드마인〉, 〈메멘토〉, 〈헤드윅〉 등 작품성 면에서 빼어난 외화들을 수입/배급하면서 영화를 바라보는 남다른 감각을 과시해왔다. 2003년에는 퓨전사극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연 〈황산벌〉을 제작/연출하여 전국 290만 관객을 동원한 바 있는 이준익 감독은 2005년〈왕의 남자〉를 통해 전작의 노하우를 살려 더욱 더 견고하고 짜임새 있게 표현된정통 사극 드라마를 선보였다.〈왕의 남자〉는 전통 광대놀이의 완벽한 재연은 물론, 이준익 감독 특유의 유머와 재치, 깊이 있는 역사 의식이 반영되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박열, 2017> <동주, 2015> <사도, 2014> <평양성, 2010> <왕의 남자, 2005> <황산벌, 2003> 외 다수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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