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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es from Earths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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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과 인간과 마법사가 공존하는 어스시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용이 인간 세계에 모습을 드러낸 이후 인간 세상의 각지에서는 기괴한 일이 연이어 발생하기 시작한다. 이에 어스시에서 가장 위대한 마법사인 대현자 게드는 세계의 무너진 균형을 되찾고자 여행을 떠나고, 여행 중에 우연히 위험에 처한 왕자 아렌을 만나게 된다. 사물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변신에 능한 마법사 게드와 아렌왕자는 바람을 따라 저절로 움직이는 멀리보기호를 타고 바다를 여행하던 중에 사건의 실마리가 될 도성 호트타운에 이르게 되고, 그곳에서 양을 돌보는 소녀 태루를 만나게 된다. 1960년대에 미국인 여성 작가 어슐러 K. 르 귄에 의해 쓰여진 판타지 소설 '어스시의 마법사시리즈 중에서 3권 머나먼 바닷가와 4권 테하누를 영화화한 작품. 무엇보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장남 미야자키 고로가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 2006 Nibariki – GNDHD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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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고로(Goro Miyazaki)
1967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신슈대학 농학부 삼림공학과를 졸업한 후 건설 컨설턴트로서 공원 녹지나 도시 녹화 등을 계획하고 설계했다. 이후 1998년에 지브리 미술관의 전체 디자인을 맡았고, 2001년부터 2005년 6월까지 지브리 미술관의 관장을 역임했다. 이 일로 2004년 예술선장부문 과학 장관 신인상 예술진흥부문을 수상했다. 2006년 <게드전기: 어스시의 전설>로 극장용 장편 영화 감독으로 데뷔했으며, <코쿠리코 언덕에서>는 두 번째 연출작이다. 2014년 가을에는 NHK.BS 프리미엄에서 첫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연출작인 <산적의 딸 로냐>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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