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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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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폐셜 프리젠테이션, 2014 로마국제영화제 갈라
아빠를 잃고 마음을 닫은 딸 알미트라 때문에 걱정이 많은 카밀라는 사람들을 선동한다는 이유로 감금된 시인 무스타파의 집에서 일한다. 그녀는 알미트라를 혼자 둘 수 없어 자신의 일터로 데려가고 무스타파는 알미트라의 소중한 친구가 된다. 마침내 무스타파가 풀려나 고향으로 떠나는 날, 그의 여정에 몰래 동행해 그가 마을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삶의 진리와 아름다운 이야기를 들으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는 알미트라. 그러던 중, 알미트라는 무스타파가 고향으로 풀려나는 것이 아닌 그를 둘러싼 다른 음모가 있음을 알게 되는데... 세계적인 작가이자 철학자인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를 원작으로 <라이언 킹>을 연출한 로저 알러스 감독을 주축으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이다. 28가지 주제로 수록된 원작중에서 현대인에게 가장 공감될 자유, 사랑, 결혼, 일, 아이들, 음식, 선과악, 죽음에 대한 8가지 주제를 다루어낸다. 내려놓은 듯 포근한 리암 니슨의 목소리는 자유로운 시인 무스타파에 영혼을 입히며, 장난꾸러기 알미트라의 우정에 깊이를 더한다. 음유시인 싱어송라이터 데미안 라이스, 첼리스트 요요마가 참여한 ost는 영화를 더욱 풍요롭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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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 알러스(Roger Allers)
‘로저 알러스’는 디즈니의 가장 성공적인 애니메이션 제작자로 잘 알려져 있다. <미녀와 야수>와 <알라딘>의 각본을 맡았던 그는 디즈니의 블록버스터인 <라이온 킹>을 감독하며 세계적인 스타 감독 대열에 합류했다. 라이온 킹(연출 / 1995년 52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작품상-뮤지컬코미디 수상) </br> 대학시절 처음 ‘칼릴 지브란’의 작품에 빠졌다는 ‘로저 알러스’ 감독은 연출 제안을 받고 “절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에서 그의 재능이 절대적으로 발휘된 내러티브 부분은 그의 머릿속에서 모두 재창작 된 것인데, 그는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예언자]뿐만이 아니라 ‘지브란’의 다른 책까지 모두 섭렵했다고 한다. 그의 책과 영화에서도 화자로 등장하는 중요한 인물인 무스타파의 배경을 알기 위해서였다. ‘로저 알러스’는 영화 속에 뚜렷하게 등장하지 않지만, 그의 상상 속에서 영화는 북아메리카 혹은 남유럽 지중해의 한 섬, 반짝이는 특별한 빛을 떠올리며 이야기를 구상했다고 한다. 그리고 실제로 그가 20대 때 그리스의 크레타섬에 머무는 동안 만났던 사람들을 떠올리며 영화 속 캐릭터들을 만들었다고 한다. “건장한 카페주인, 거대한 콧수염의 대추장수 등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 속 인물들은 모두 나의 인생에서 나온 인물들”이라고 그는 설명한다. 특히 그는 시집 [예언자]의 서정적 느낌을 위해 최근 애니메이션 영화의 경향인 3D나 빠른 속도감을 피하고, 대신 2D 스타일을 선택했다. 캐릭터를 3D 모델로 원형을 만든 뒤에, 스크린에 2D 이미지로 보여지도록 평평하게 재작업 하는 방식으로 입체적이면서도 서정적인 느낌이 들도록 작업 했다. 그는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는 가볍고 유쾌한 생각으로 시작되는 기존의 다른 애니메이션 작업들과는 달라야 한다고 생각했다. ‘지브란’의 책은 인생의 모든 중요한 문제들을 파고들기 때문에, 그의 메시지를 진실되게 보여주기 위해서는 이 영화가 우스꽝스러워 보이면 절대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이 영화에 임하면서의 그의 소신을 밝혔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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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너무나 아름답고 감미로운, 감동의 여운까지 안겨주는 수준작입니다. 음악도 같은 느낌입니다. 2015-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