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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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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시 어머니에게서 사생아로 태어난 10대 소년 폐란은 할머니 하티자에 의해 자라난다. 하티자는 심령 의술을 행하는 사람으로 다리를 저는 여동생 다니라와 방탕한 생활을 하는 숙부와 함께 살고 있다. 폐란은 이웃 처녀 아즈라와 사랑에 빠지지만 그녀의 어머니는 폐란이 가난하다는 이유로 결혼을 허락하지 않는다. 병에 걸린 아메드의 아들을 하티자가 심령술로 고쳐주게 되자, 그 대가로 다니라의 다리를 고쳐주겠다고 해 폐란이 동행하여 처음으로 집을 떠나게 된다. 다니라를 입원시킨 후 아메드는 폐란을 데리고 이태리로 가 아주 극악한 행위를 강요한다. 이러한 행위를 통해 처음으로 돈을 만지게 된 폐란, 그러나 그는 큰 불안감을 느끼면서 하루하루를 견딘다. 아메드는 이러한 폐란의 동요를 알지못하고 그를 최고의 동업자라고 부르며 폐란을 새롭게 단장시키며 새로운 사업을 찾아준다. 그러던 어느 날 아메드가 다니라의 다리도 고쳐주지 않았고 더구나 행방도 모른다는 엄청난 사실을 알게 된다. 집시들의 애환과 시련을 환상적이고도 서정적으로 묘사해 그려내 잊기 힘든 감동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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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 쿠스트리차(Emir KUSTURICA)
1954년 사라예보에서 태어난 에밀 쿠스트리차는 어려서부터 습작을 만들기 시작하였다. 프라하의 FAMU에서 연출을 전공한 그는 1981년까지 사라예보 TV 방송국에서 근무하였다. [돌리 벨을 아시나요?](1981)로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했으며, 1989년 [집시의 시간]으로 칸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하였다. 그는 현재 유럽의 가장 대표적인 감독 중 한 명이며, 그의 영화는 시각적인 아름다움으로 유명하다. 주요 작품으로 [아빠는 출장중](1985), [아리조나 드림](1993), [언더그라운드](1995), [검은 고양이, 흰 고양이](1998), 그리고 제6회 부산국제영화제에도 소개되었던 다큐멘터리 [에밀 쿠스트리차와 노 스모킹 밴드](2001), [삶은 기적이다](2004) 등이 있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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