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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회 베니스영화제 라벨 유로파 시네마상,파시네티 특별언급상,치네치보상, AKAI 최고배우상
각각 냉소적 성격과 외교적 기질이라는 양극단의 성격을 가진 두 형제는 오래 전부터 한 달에 한번 고급 레스토랑에서 만나 밥을 먹는다. 주로 일상적 이야기를 주고받던 형제의 만남은 어느 날 충격적인 내용을 담은 CCTV 테이프로 인해 흔들리기 시작한다. 의도하지 않았는데 살인을 저지른 이들에게는 어떤 대응이 바람직한 것일까? 폭력이 난무하고 생명이 경시되는 현대 이탈리아 사회를 배경으로 <우리의 아이들>이 던지는 질문이다. 변호사인 형과 소아과의사인 동생이 처한 상황은 이런 질문이 제 삼자에게 던져졌을 때와, 자신들의 아들, 딸이 직접 연루됐을 경우에 나오는 답이 얼마나 다를 수 있는지 극명하게 보여준다. 또한 그 질문은 부모로서 혹은 형제, 자매로서 누구나 생각해볼 수 있는 보편성으로써 국내 관객들에게도 다가올 것이다. 이탈리아 중견배우들이 총출동한 화려한 캐스팅과 그들의 무르익은 연기가 볼 만하며 결말은 현대 사회에서 정의라는 것이 과연 가능할지에 대해 상당히 비관적인 비전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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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노 데 마테오(Ivano De Matteo)
이바노 데 마테오 감독은 <곡예사>를 비롯한 전작들이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에서 개봉하고 베니스영화제를 비롯한 유수 영화제에서 소개되었다. 이탈리아의 국민 배우에서 연출가로서 실력을 인정 받고 있다. 인간의 본성, 가족을 다룬 삼부작의 마지막편인 < 더 디너>는 타인에 대해서는 법과 양심으로 재단할 수 있지만 우리의 가족, 아이들이 대상일 때도 같은 행동을 취할 수 있을지에 대하여 심도 깊은 질문을 던진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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