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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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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랭 레네의 첫 번째 장편 극영화인 <히로시마, 내사랑> 은 기억에 관한 영화다. 1957년 히로시마를 배경으로 한 이 영화에는 2차 대전 중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프랑스 여인과 일본 남자가 등장한다. 그들은 살아남았지만 과거의 상처는 그들의 삶을 황폐화시킨다. 영화는 고통스런 과거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치는 인간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따라서 이 영화는 기억에 관한 영화이자 동시에 망각에 관한 영화이다.
* 필름제공처 : 주한프랑스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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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랭 레네(Alain Resnais)
14세부터 8mm 영화를 만들기 시작한 레네는 파리에 새로 설립된 영화학교에 입학하지만, 1년 후 수업이 너무 이론적이라는 이유로 학교를 떠난다. 그러나 연기 수업에서 만난 마르그리트 뒤라스, 알랭 로브 그리예와 같은 누보 로망의 작가들과 장 카이롤 같은 아방가르드 감독들과 주로 작업을 한다. 레네는 진정한 모던 시네마의 개척자이며, ‘시간’을 탐구하는 그의 실험은 현대 아방가르드 영화의 종합판을 연상시킨다.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도움으로 시나리오를 완성했던 경이로운 데뷔작 <히로시마 내 사랑>(1959)에서 레네는 드라마 속에 허구와 실재를 뒤섞으며 인물들의 의식을 탐색해나간다. 다양한 영화적 실험 위에서 현재와 과거의 관계, 실재와 허구, 기억과 망각의 본질을 탐구하는 레네의 영화세계는 현대 영화의 한 정점이며, 중요한 유산이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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