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남극의 거대한 빙산 한 조각이 한강으로 흘러 들어온다. 이 빙산 조각 속에는 억만년 전에 멸종된 아기 공룡이 갇혀 있었으니, 이름하여 둘리. 가사 상태에서 깨어난 둘리는 그 모습을 드러내고, 그날부터 소시민 고길동씨 집에서 머물게 된다. 호기심 많고, 말썽꾸러기인 둘리로 인해 고길동씨 집은 하루도 맘 편할 날이 없다
임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