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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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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아팠던 어학원 강사 권(權)은 산에서 요양 후 서울로 돌아온다. 그녀는 전에 일했던 어학원에 들르는데, 누군가 그녀 앞으로 두툼한 편지 묶음을 맡겨 놓았다. 2년 전, 함께 일했던 일본어 강사 모리는 권에게 청혼을 했고, 그녀는 거절했다. 모리는 곧 일본으로 돌아갔는데, 그가 다시 한국에 돌아와 권을 찾고 있었던 것이다. 모리의 편지를 읽던 권은 어지러움을 느끼고 계단에서 쓰러지는데, 그녀의 손에 있던 편지들도 떨어져 흩어진다. 흩어진 편지들을 거둬 들이던 권은 편지에 날짜가 없음을 깨닫는다. 권은 편지들이 쓰여진 순서를 알 도리가 없게 된다.
예매안내
* 1부와 2부는 개별 판매
* 예매 개시 : 4/13(월) 12시, 현장 및 인터넷 예매
* 구매 제한 : 1인 2매 제한
* 당일 현장 판매 : 5/2(토)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판매 (판매량 : 전체 좌석의 약 20%로 40석 및 잔여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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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시간표 (날짜/시간/남은좌석)은 마지막 상영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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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Hong Sang-Soo)
데뷔작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1996)로 국내외 영화계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은 이래, <오! 수정>(2000),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2004), <극장전>(2005), <밤과 낮>(2008), <잘 알지도 못하면서>(2008), <하하하>(2009), <북촌방향>(2011), <다른 나라에서>(2012)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큰 비평적 주목을 받았다. <우리 선희>(2013)는 로카르노영화제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했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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