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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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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 메인 포스터 이미지

화장_테크

Revivre
프로그램명
4월 예술영화 상영작
상영일자
2015-04-14(화) ~ 2015-06-03(수)
상영관
시네마테크
작품정보
94min | D-Cinema | color | 한국 | 2014 |
관람료
일반 7천원 / 우대, 유료회원 5천원
감독
임권택(Im Kwon Taek)
배우
안성기, 김규리, 김호정
  • 2004년 이상문화상 대상작인 김훈의 동명 단편소설을 영화한 작품이자, 한국영화계의 거장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작품이다. 


    4년의 투병 끝에 아내가 죽었다. 소식을 듣고 달려온 딸의 오열에 오상무는 암이 재발했다는 말을 듣고 터트린 아내의 울음소리를 떠올렸다. 화장품 회사 중역인 오상무는 헌신적인 남편이자 충실한 간병인으로서의 역할을 묵묵히 해내고 있지만 마음 한 켠에는 오랜 시간, 부하직원 추은주를 담고 있었다. 아내의 병수발과 고단한 업무의 틈새에서 오상무는 추은주의 젊고 아름다운 몸을 상상하곤 한다. 아내의 장례식장, 결재서류를 가지고 온 부하직원들과 출시를 앞둔 신규 화장품의 광고 방향에 대한 논의를 하면서도 오상무의 신경은 까만 바지 정장을 입고 문상을 온 추은주에게 향해있다.오상무는 쓸쓸했던 어느 늦은 밤을 떠올린다. 회식 후 택시를 탄 오상무는 길을 걸어가고 있는 추은주를 발견하고 전화를 걸어 만나기로 하지만 길이 엇갈려 끝내 만나지 못한다. 허탈한 마음을 감춘 채 병실에서 잠든 오상무는 추은주의 꿈을 꾼다. 옆에 있던 아내는 오상무에게 자기가 얼마나 아픈데 나 두고 잠이 오냐고, 내가 어서 죽었으면 좋겠지 하며 화를 낸다. 한편, 오상무의 추천서 덕분에 원하던 중국지사로 발령이 난 추은주. 감사인사를 전하고자 고기리에 있는 오상무의 별장으로 찾아오겠다는 문자를 남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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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권택 감독 사진

    임권택(Im Kwon Taek)
    1936년생. 20세에 소품담당으로 영화 일을 시작하였고, <두만강아 잘 있거라>(1962)로 데뷔한 이래 40여 년 동안 98편에 이르는 작품을 연출한 한국 영화계의 거장이다. 일찍이 <만다라>(1981), <길소뜸>(1985), <태백산맥>(1994)으로 베를린영화제 본선에 진출하였고, <씨받이>(1986)로 베니스영화제 본선에 오르는 등 국제적인 명성을 획득한 지 오래다. 1990년대 중반부터 과감한 형식실험을 통해 한국적 영화미학의 신경지를 개척해 온 임권택은 2000년 <춘향뎐>을 통해 한국영화 사상 처음으로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바 있으며, 2002년 칸영화제에서 <취화선>으로 감독상을 수상하였다. 2007년 100번째 영화 <천년학>을 2009년 101번째 영화 <달빛 길어올리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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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품 대기업 중역 오상무 오상무의 부하직원 추은주 홀로 길을 거니는 오상무 영화 <화장>의 스틸 이미지 1 영화 <화장>의 스틸 이미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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