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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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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아는 앞뒤로 똑같이 읽히는 이름을 가진 10살 소녀다. 같은 반 친구들이 이름을 놀리는 것이 가장 큰 고민이다. 어느 날 학교 운동장에서 원수 같은 지셀과 싸움을 하다 걸리고, 교장 선생님은 벌칙으로 일주일 후에 열어보라며 둘에게 봉투를 하나씩 건넨다. 아닌아의 왕성한 호기심은 예기치 못한 모험으로 이어진다. 올해 중남미 최고의 수작 중 하나인 <내 이름은 아닌아>는 초등학생 소녀가 참다운 우정과 세상에 대해 깨달아가는 과정을 그린 수채화풍의 애니메이션이다. 빗방울이 후드득후드득 떨어지는 첫 장면부터 학교 운동장에서 밝게 뛰노는 주인공과 친구들의 모습을 담는 마지막 장면까지 시종일관 아름다운 색감과 정감 있는 캐릭터들로 보는 이의 마음을 따뜻하고 흐뭇하게 한다. 초등학교 시절 누구나 한 번쯤은 고민해봤을 상황들이 맑은 동심의 시점으로 표현되며, 특히 이름이 놀림 대상이 될 때의 속상함, 교장실에 불려갈 때의 두려운 마음, 선악에 따른 세상의 이분법적 분류 등은 모두를 미소 짓게 할 것이다. 온 가족이 함께 보기를 추천하는 작품으로 우루과이라는 생소한 나라의 일상 풍습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인터넷,모바일 예매 오픈 : 3/9(월) 오전 9시 (전체 좌석의 50%)
현장 예매 오픈 : 관람 당일 오전 9시 (전체 좌석의 50%)
* 예매는 영화별 1인 2매까지 가능합니다. (동일 영화 중복 예매 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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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시간표 (날짜/시간/남은좌석)은 마지막 상영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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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레도 소데르기트(Alfredo SODERGUIT)
알프레도 소데르기트는 1973년 우루과이에서 태어나 1998년부터 동화 삽화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노르웨이에서 대략 40권의 책의 삽화를 그렸다. 이 책들 중 세르지오 로페스 수아레스의 작품인 <아닌아 야따이 쌀라스>에 감명받아 영화 <내 이름은 아닌아>를 만들었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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