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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불법 거주남 ‘삼바’는 아프리카 세네갈에서 살아가는 가족들을 위해 갖은 고생을 하며 살아가는 인물이다. 영화는 프랑스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비단 프랑스뿐만 아니라 ‘삼바’의 모습은 우리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야기이다. 2012년 기준으로 외국 출생의 프랑스 체류 국민의 실업률은 24.8%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또한 2014년 기준으로 한국에 체류중인 외국인 총 157만 6,034명 중, 11.6%인 11만 3,106명이 불법 거주자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렇듯 전 세계 곳곳에 자리잡은 불법 거주자들은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존재이며, 그들의 이야기는 더 이상 다른 나라의 이야기가 아니다. 영화 속 불법 거주남 ‘삼바’는 가족들을 위해 프랑스에서 성실하게 10년째 일하며 시민권을 받기를 꿈꾸지만 하루 아침에 추방될 위기에 처한다. 자신만 바라보고 있는 가족들 때문에 빈손으로 세네갈에 돌아갈 수 없는 ‘삼바’는 체포되지 않기 위해 가짜 신분증을 구해 이름과 외모를 바꾸고 하루살이 삶을 이어가지만, 그러면서 점점 자신의 정체성을 잃게 된다. 실제로 프랑스는 이민자 노동자들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사회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위선적인 현 시스템이 있다”고 전한 감독은 ‘삼바’를 통해 프랑스의 현실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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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에르 나카체(Olivier Nakache)
1973년 프랑스 서부 쉐렌지방 출생. 프랑스 영화 감독 겸 극작가로 활동중에 있으며, 2005년 제라르 디빠르디유 주연의 <쥬 프레페흐 꽁 헤스트 아미>라는 코미디물로 장편 극영화 데뷔를 했다. 이후 코미디물을 주로 연출한 감독은 2012년 <언터처블 : 1%의 우정>라는 작품으로 대중적, 평판의 지지를 이끌어냈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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