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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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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무비꼴라쥬상, 제40회 서울독립영화제 최우수작품상
이광국 감독은 데뷔작 <로맨스 조>(2011)에서 이야기가 이야기를 낳는 독특한 화술로 주목 받았는데 두 번째 영화 <꿈보다 해몽> 역시 이야기의 구조가 눈길을 끈다. 이번에도 현실과 비현실이 이음매 없이 부드럽게 연결되면서 영화의 긴장감을 자아낸다. 연극 공연을 하는 날 관객이 한 명도 없자 여배우는 단원들에게 화를 내고 극장을 나선다. 근처 공원에 간 그녀는 남자친구를 불러내서 최근 영화 출연이 성사될 뻔 했다가 무산된 얘기를 한다. 남자친구는 여배우를 달래려 하지만 잘 되지 않고 그녀에게 이제 그만 헤어지자는 말을 듣는다. 같은 공원에서 여배우는 행동이 수상한 형사도 만난다. 담배를 피우는 여배우에게 공원은 금연구역이라며 시비를 걸던 형사는 조금 전 근처에서 자살한 여인을 보고 왔다고 말한다. 형사는 자동차에서 질식사한 여자 이야기를 하는데 뒤이어 형사의 이야기처럼 여배우가 자동차에서 자살을 기도하는 장면이 이어진다. 자살하려던 여배우는 차 트렁크에 갇혀 있던 형사를 만나고 이야기는 종잡을 수 없는 방향으로 향한다. 과연 여배우를 둘러싼 상황은 어떻게 변해갈 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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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국(LEE Kwang-kuk,李光國)
장편 <로맨스 조>(2011)로 데뷔. 2011 부산국제영화제 비전 부문에 초청되어 시민평론가상을 수상하였다. </br>같은 작품으로 2012 밴쿠버영화제, 2012 로테르담영화제에 초청되었다. </br>2012년 연출한 단편 <말로는 힘들어>로 2013 밴쿠버영화제 용호상 경쟁에 초청, 상영되었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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