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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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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년, 백발이 성성한 전설의 총잡이 존 북스가 네바다 주 카슨 시티에 도착한다. 암에 걸려 시한부 선고를 받은 존은 오랜 친구인 의사 호스테틀러에게 다시 진찰을 받는데, 친구 역시 존의 병이 깊음을 확인한다. 존은 미망인 본드 로저스와 그녀의 아들 길롬의 하숙집에 방을 얻어 조용히 삶을 마감하려 하는데, 존의 존재가 알려지자 그의 오랜 숙적들이 나타나 존과 최후의 결투를 벌이려 한다. 영원한 서부극의 아이콘 존 웨인의 유작으로, 그의 배우 인생을 투영한 듯한 이 작품은 서부극 시대와 존 웨인에게 기꺼운 경의를 표한다. 존 웨인의 전성기가 흘러갔듯 서부 시대를 주름 잡았던 건맨의 죽음은 한 시대가 저물었음을 이야기한다. 글렌든 스워트하우트의 동명소설을 바탕으로 했으며, 원작자의 아들인 마일즈 후드 스워트하우트가 시나리오를 썼다. 주인공 존 북스와 마찬가지로 암 투병을 하던 존 웨인은 이 작품이 공개된 후 3년 뒤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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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시겔(Donald Siegel)
(1912.10.26.~1991.4.20.) 1930년대 초, 시겔은 배우로서 워너 브라더스에 취직했으나 나중에는 편집실에서 일하게 된다. 편집실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겔은 단편영화를 만들었으며, 1946년에 첫 장편영화를 만든다. <신체 강탈자의 침입>으로 주목받은 그는 적은 제작비로도 탁월한 액션영화를 만들어내는 감독으로 명성을 얻기 시작한다. 1968년, 시겔은 클린트 이스트우드와 <일망타진>을 통해 처음 함께 작업한 후 형사영화의 완벽한 모범이 되는 <더티 해리>를 탄생시켰다. 돈 시겔의 숙련된 장인적 기술은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물론, 샘 페킨파, 쿠엔틴 타란티노 등 후대 영화인들에게 깊은 영향을 끼쳤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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