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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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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뒷골목, 갱단 호넷과 듀크 간에 패싸움이 벌어진다. 호넷의 레니는 듀크의 한 소년을 권총으로 위협하고, 이를 목격한 맥알리스터는 경찰에 신고한다. 레니가 체포되자 복수를 다짐한 호넷의 두목 프랭키는 안젤로 베이비와 루와 함께 맥알리스터를 위협하는데, 맥알리스터는 눈도 깜짝하지 않는다. 한편, 사회복지사 벤과 프랭키의 어린 동생 리치가 필사적으로 프랭키의 폭주를 막으려 애쓴다. 레지날드 로즈가 쓴 TV 드라마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원작은 처음에 시드니 루멧이 연출하여 1955년에 방송되었다. 시겔은 원작 속 캐릭터들을 대부분 그대로 가져와 그 특징들을 살려냈으며, 샘 페킨파가 대사 작업에 함께 참여하기도 했다. 배우이자 감독인 존 카사베츠가 프랭키 역으로, <이유 없는 반항>(1955, 니콜라스 레이)으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던 살 미네오가 안젤로 베이비 역으로 출연해 실감나는 연기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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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시겔(Donald Siegel)
(1912.10.26.~1991.4.20.) 1930년대 초, 시겔은 배우로서 워너 브라더스에 취직했으나 나중에는 편집실에서 일하게 된다. 편집실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겔은 단편영화를 만들었으며, 1946년에 첫 장편영화를 만든다. <신체 강탈자의 침입>으로 주목받은 그는 적은 제작비로도 탁월한 액션영화를 만들어내는 감독으로 명성을 얻기 시작한다. 1968년, 시겔은 클린트 이스트우드와 <일망타진>을 통해 처음 함께 작업한 후 형사영화의 완벽한 모범이 되는 <더티 해리>를 탄생시켰다. 돈 시겔의 숙련된 장인적 기술은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물론, 샘 페킨파, 쿠엔틴 타란티노 등 후대 영화인들에게 깊은 영향을 끼쳤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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