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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46 베니스영화제 국제비평가상 특별언급
순수하면서도 관능적인 아름다움을 동시에 지닌 환락가의 여인 가랑스. 어느 날, 길을 가던 가랑스가 소매치기 혐의를 받게 되는데, 우연히 현장을 목격한 무언극 배우 밥티스트가 그녀를 구해준다. 이 운명적인 만남 이후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지지만, 가랑스를 서로 차지하려는 남자들 때문에 가랑스와 밥티스트의 앞날은 순탄하게 흘러가지 않는다. 마르셀 카르네가 완벽하게 재현해낸 19세기 초의 파리를 무대로 두 남녀의 기구한 운명이 펼쳐진다. 프랑스 연극계를 대표하는 연출가이자 배우인 장-루이 바로가 밥티스트 역을 맡아 환상적인 팬터마임을 선보이기도 한다. 원제인 <천국의 아이들>에서의 ‘천국’은 프랑스에서 극장의 맨 위층에 자리한 값싼 좌석을 가리킨다고 하며, 극장 난간에 기댄 관중들의 모습이 영화 속에서 자주 등장한다.
* 후원 : 주한프랑스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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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 카르네(Marcel Carne)
1906년 파리 출생. 1928년 영화계에 입문하여 자크 페데와 르네 클레르 밑에서 수습기간을 보낸다. 1936년 장편 극영화 <제니>로 장편감독으로 데뷔한 이후 시인 자크 프레베가 시나리오를 쓴 <안개 낀 부두>(1938)를 발표하면서 일약 스타감독으로 부상한다. 그후 자크 프레베와 공동작업을 이어가면서 <북호텔>(1938), <새벽>(1939), <밤의 방문객>(1942), <인생유전>(1945) 등 시적 리얼리즘 영화의 대표작들을 만들었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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