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보이지 않는 소녀 감이와 그녀의 남동생 길손이는 절에서 일을 도우면서 머문다. 감이가 눈을 잃게 된 화재 때 어머니와 집을 잃었다. 길손이는 어려서 아직 어머니를 찾게 될 것이라고 믿고 있고 감이는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
성백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