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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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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회사를 다니는 평범한 회사원이지만, 아무리 고가 가구라도 마음에 들면 집안에 들이고 마는 남자. 몇 달째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하던 그는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어떤 일이 생기길 바란다. 출장에서 돌아왔지만 돌아갈 집이 없어진 남자는 비행기에서 만났던 특이한 친구 타일러에게 연락하는데, 두 사람은 의기투합하여 다 허물어져가는 건물에서 함께 살게 된다. 그런데 타일러는 싸우는 법을 알면 훨씬 더 나은 삶을 살게 될 거라며 남자에게 자신을 힘껏 때리라고 한다. 이때부터 두 사람의 싸움이 시작되고, 둘의 싸움은 사람들의 이목을 끈다. 결국 둘은 맨주먹으로 격투를 벌이는 ‘파이트 클럽’을 만들고, ‘파이트 클럽’의 인기는 하늘 높이 치솟는다. 척 팔라니욱의 동명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핀처는 폭력적이며 강렬한 비주얼을 통해 도시와 현대인의 어두운 이면을 환상적으로 드러냈다. 놀라운 카메라의 움직임과 특수효과를 통해 의식의 흐름을 시각화한 파격적이고 감각적인 영상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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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핀처(David Fincher)
(1962.8.28~) 어릴 적부터 8mm 카메라로 영화를 찍곤 했던 핀처는 1980년대 초반에 조지 루카스의 특수효과 전문회사에서 일하기 시작한다. <스타워즈>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특수효과 작업을 했던 그는 1980년대 후반에 광고와 뮤직비디오를 만들며 연출력을 인정받는다. 이후 리들리 스코트, 제임스 캐머론이 연출하며 최고의 흥행시리즈로 떠오른 <에일리언>의 연출을 맡으며 정식으로 감독 데뷔를 하게 된다. <에일리언>의 전편과 달리 극도로 우울해진 정서는 다소 불안해 보였으나, 1995년작 <세븐>을 통해 ‘지옥도’라 불릴 만큼 암울하고 극단적인 공포로 관객을 몰아넣으며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기 시작한다. 보는 이의 모든 감각을 뒤흔드는 도발적인 영상은 시각적인 충격을 안겨주지만, 동시에 미지의 감각을 자극하고, 새로운 기대를 충족시킨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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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자 평총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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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정말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2014-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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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특별강연까지 정말좋았어용 ㅜ ㅜㅜ 2014-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