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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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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 베니스영화제 퓨처필름-디지털상
LA의 택시운전사 맥스는 돈을 모아 자신의 리무진회사를 차리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 맥스는 이제 막 검사 애니를 사무실 앞에 내려준 참이다. 애니는 안전운전을 하며 친절한 맥스에게 팁을 주려 하지만 맥스가 거절하자 자신의 명함을 건넨다. 얼마 뒤, 맥스의 택시에 한 남자가 타고, 자신을 빈센트라 밝힌 남자는 다섯 군데에 들러 일을 봐야 하니 아침까지 택시를 전세 내고 싶다고 한다. 빈센트의 볼일이란 바로 마약사건의 증인들과 담당 검사 애니를 죽이는 것. 맥스는 뜻하지 않게 청부살인자와 동행하게 된다. 마이클 만은 필름 누아르의 양식을 이은 걸작 <히트>에 이어 속도감과 스릴이 넘치는 세련된 범죄액션스릴러를 만들어냈다. 만은 LA의 어두운 뒷골목을 순례하면서 화려한 야경 이면에 도사린 도시의 야만성과 공허의 정서를 담아냈다. 또한, 꿈을 놓지 않는 택시운전사 맥스와 냉혹하지만 고독한 염세주의자 킬러 빈센트의 다소 뒤틀린 관계는 <히트>에서의 닐과 빈센트를 떠오르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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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만(Michael Mann)
(1943.2.5~) 시카고 출신의 마이클 만은 대학 졸업 후 런던으로 건너 가 런던영화학교에서 본격적으로 영화를 공부했다. 런던영화학교 재학 중에 TV 광고와 다큐멘터리를 만들었으며, 그가 만든 프랑스 68혁명에 대한 단편은 1970년 칸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하기도 한다. 이후 할리우드로 온 만은 TV시리즈 <스타스키와 허치> <폴리스 스토리> 등의 각본을 쓰며 명성을 쌓는다. 이어 TV영화 <제리코 마일>로 연출력을 인정받고, 1981년 범죄영화 <비정의 거리>를 통해 본격적으로 감독 데뷔를 한다. 분위기를 통해 관객의 기선을 제압하는 그의 묵직한 스타일은 종종 폭력묘사가 지나치다는 비난을 받기도 했지만, 미국의 어두운 초상을 과감한 시도로 실험적인 화면에 담아낸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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