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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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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범죄심리분석관 윌 그레이엄은 엽기적 연쇄살인을 저질렀던 정신과 의사 한니발 렉터 사건 이후 은퇴하여 조용히 살고 있다. 그런데 또다시 경악스러운 사건이 연이어 터지고, FBI는 연쇄살인범 ‘이빨요정’을 잡기 위해 윌에게 도움을 청한다. 윌은 ‘이빨요정’의 범행동기를 파악하기 위해 수감된 렉터 박사를 찾아가는데, 두 사람 사이에는 극도의 긴장감이 흐른다. 한편, 렉터 박사와 ‘이빨요정’이 연관되어 있다는 증거가 발견되고, 이 살인미치광이들의 손길이 윌에게 뻗치고 있음이 드러난다. 토마스 해리스의 베스트셀러 ‘한니발 렉터’ 시리즈 중 「레드 드래곤」을 영화화하였으며, 다수의 영화와 TV시리즈에 등장하는 희대의 살인마 한니발 렉터라는 캐릭터를 처음으로 영화에 등장시킨 작품이다. <양들의 침묵>(1991)에서 선보인 앤서니 홉킨스의 렉터 박사만큼이나 섬뜩한 브라이언 콕스의 렉터 박사는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이며, TV시리즈
의 ‘길 반장’으로 익숙한 윌리엄 피터슨은 무너질 듯 버텨내는 호소력 짙은 연기를 선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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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만(Michael Mann)
(1943.2.5~) 시카고 출신의 마이클 만은 대학 졸업 후 런던으로 건너 가 런던영화학교에서 본격적으로 영화를 공부했다. 런던영화학교 재학 중에 TV 광고와 다큐멘터리를 만들었으며, 그가 만든 프랑스 68혁명에 대한 단편은 1970년 칸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하기도 한다. 이후 할리우드로 온 만은 TV시리즈 <스타스키와 허치> <폴리스 스토리> 등의 각본을 쓰며 명성을 쌓는다. 이어 TV영화 <제리코 마일>로 연출력을 인정받고, 1981년 범죄영화 <비정의 거리>를 통해 본격적으로 감독 데뷔를 한다. 분위기를 통해 관객의 기선을 제압하는 그의 묵직한 스타일은 종종 폭력묘사가 지나치다는 비난을 받기도 했지만, 미국의 어두운 초상을 과감한 시도로 실험적인 화면에 담아낸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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