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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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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의 다이아몬드를 주로 훔치는 전문 금고털이범 프랭크는 본업인 범죄사업을 감추기 위해 바를 운영하고, 자동차판매점도 운영하고 있다. 그러던 프랭크가 출납계 직원 제시와 데이트를 하게 되면서 새로운 삶을 꿈꾼다. 그런데 프랭크가 훔친 물건을 처리해주던 장물아비 조가 살해당하고, 그가 가지고 있던 프랭크의 거금도 사라진다. 프랭크는 새로운 삶의 밑천이 될 돈을 되찾기 위해 암흑가 거물과 위험한 거래를 맺는다. TV 영역에서 활동하던 마이클 만의 첫 번째 극장용 장편영화로, 실제 보석 도둑이었던 존 세이볼드가 쓴 소설을 영화화했다. 마초적 주인공의 강인한 겉모습에 가려진 고독과 그의 몰락을 통해 아메리칸 드림의 허상을 들여다본다. 독일의 전자음악그룹 ‘탠저린 드림’의 인상적인 음악은 음울하고 불안한 정서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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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만(Michael Mann)
(1943.2.5~) 시카고 출신의 마이클 만은 대학 졸업 후 런던으로 건너 가 런던영화학교에서 본격적으로 영화를 공부했다. 런던영화학교 재학 중에 TV 광고와 다큐멘터리를 만들었으며, 그가 만든 프랑스 68혁명에 대한 단편은 1970년 칸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하기도 한다. 이후 할리우드로 온 만은 TV시리즈 <스타스키와 허치> <폴리스 스토리> 등의 각본을 쓰며 명성을 쌓는다. 이어 TV영화 <제리코 마일>로 연출력을 인정받고, 1981년 범죄영화 <비정의 거리>를 통해 본격적으로 감독 데뷔를 한다. 분위기를 통해 관객의 기선을 제압하는 그의 묵직한 스타일은 종종 폭력묘사가 지나치다는 비난을 받기도 했지만, 미국의 어두운 초상을 과감한 시도로 실험적인 화면에 담아낸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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