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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4 아카데미 미술상
거듭된 영토 확장으로 시저는 로마 권력의 최고봉에 오른다. 그러나 하늘을 찌를 듯한 시저의 야심과 정복욕은 로마 원로원의 일부 의원들이 반감을 갖게 하고, 시저의 인기와 독재를 경계하던 카시우스 일당은 시저를 암살할 음모를 세운다. 카시우스는 시저를 오랫동안 보좌하며 그를 너무나 존경하는 브루투스가 한편으로는 시저가 황제로 추대되면 공화정이 무너질지도 모른다고 염려하는 것을 교묘히 이용해 브루투스를 암살 계획에 끌어들인다. 불길한 전조에도 시저는 당당하게 원로원으로 들어선다. 시저의 암살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중심으로 인간의 본성과 권력욕, 현실과 이상에 대해 성찰하는 셰익스피어의 희곡을 각색했다. 안토니우스 역에 말론 브란도, <다섯 손가락>에서 점잖으면서도 교활한 스파이로 분했던 제임스 메이슨이 브루투스 역을 맡는 등 명배우들이 불꽃 튀는 연기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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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L. 맨케비츠(Joseph Leo Mankiewicz)
(1909.2.11~1993.2.5)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태생의 맨케비츠는 <시민 케인>(1941, 오슨 웰스)의 각본을 쓴 시나리오작가인 형 허먼 J. 맨케비츠의 영향으로 일찍부터 영화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기도 했으나, 1920년대 말, 그는 파라마운트에서 자막 번역과 시나리오 집필을 시작하였다. 시나리오를 쓰던 그는 1946년 <드래곤윅>으로 드디어 감독 데뷔를 하고, 이후 <세 아내에게 온 편지>(1949) <이브의 모든 것>(1950) 등의 걸작들을 내놓는다. 그러나 당대 최고의 제작비를 들여 만든 <클레오파트라>(1963)가 흥행에 참패하여 실의에 빠지기도 한다. 맨케비츠가 쓴 치밀하고 완벽한 시나리오에는 재치 있고 매혹적인 대사들이 가득했으며, 일관되고 풍부한 표현들로 연극적 스펙터클을 만들어냈다. 1972년 발표한 미스터리 스릴러의 걸작 <발자국>을 마지막으로 영화를 만들지 못했으며, 1993년에 심장마비로 사망했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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