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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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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트 교수는 카바레 ‘푸른 천사’의 최고 인기 가수 롤라-롤라를 보기 위해 학생들이 몰래 카바레를 드나든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라트는 학생들을 잡기 위해 직접 카바레를 찾아가는데, 롤라를 만난 그는 그녀의 아름다움에 반해 사랑에 빠지고 만다. 밤마다 롤라를 만나러 카바레를 드나들던 라트의 행실이 알려지자 그는 학교에서 쫓겨나고, 점차 그의 인생은 나락으로 떨어진다. 독일 소설가 하인리히 만의 「운라트 교수」를 토대로 한 작품으로, 존경 받던 교수가 카바레 광대로 타락해 점차 광기에 사로잡히는 비극을 그리고 있다. 도발적인 포즈로 사랑의 노래를 불렀던 마를렌 디트리히는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고, 스턴버그와 디트리히의 작업은 할리우드에서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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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폰 스턴버그(Josef von Sternberg)
(1894.5.29~1969.12.22) 그는 비엔나의 유태인 가정에서 태어나 두 살 때 미국으로 이주했다. 영화스튜디오에서 막일을 하던 그에게 연출을 배울 기회가 찾아왔고, 마침내 1925년 <구원의 사냥꾼들>로 데뷔하지만 큰 관심을 얻지 못한다. 그러나 1927년, 어수선한 사회를 파고든 암흑가의 이야기를 다룬 <지하세계>가 성공하면서 그의 감독으로서의 재능은 관심을 받게 된다. 다시 독일로 건너간 그는 치명적인 관능미의 여배우 마를렌 디트리히를 발탁하고, 디트리히와 명배우 에밀 야닝스가 함께한 <푸른 천사>(1930)로 큰 성공을 거둔다. 이후 영화적 동반자이자 연인관계를 이어간 스턴버그와 디트리히는 무려 7편의 작품을 함께 만들며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한다. 독특한 스타일을 구축했던 스턴버그는 무성영화에서 유성영화로 옮아가던 시기의 할리우드에서 가장 중대한 감독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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