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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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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외곽에 위치한 ‘자르딤 그라마초’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쓰레기 매립지가 있다. 이 쓰레기 더미에서 쓰레기를 주워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을 ‘카타도르’라 부른다. 타인의 눈에는 비참한 인생으로 보이지만 이들은 지독한 역경 속에서도 정직한 노동으로 살아간다는 자부심과 언젠가는 이 곳을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는 꿈과 희망으로 하루하루를 살아나간다. 브라질 출신으로 미국 뉴욕에서 활동 중인 세계적인 사진작가 ‘빅 무니즈’는 ‘카타도르’들이 수거한 쓰레기를 재료로 삼아, 이들이 모델로 등장하는 작품 제작을 기획한다. 예술과 인문학적 가치를 만들어내고,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는 카타도르에게 변화를 주기 위해 빅 무니즈는 2년간 카타도르와 함께 생활하고 소통하면서 재활용 쓰레기를 활용해 카타도르의 초상이 담긴 작품을 만들기 시작한다. ‘빅 무니즈’와 함께 생전 처음으로 예술 작업을 하게 된 ‘카타도르’들은 작업이 진행될수록 쓰레기 속에 묻어 두었던 꿈과 희망, 그리고 인간의 존엄성을 되찾게 된다. 그리고 이들의 협업으로 탄생된 쓰레기 아트(Junk Art)는 환상적인 예술 작품이란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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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워커(Lucy Walker)
런던출생인 감독은 고교시절 연극연출을 시작으로 옥스퍼드 대학에서 대학원까지 수학을 했다. [Devil's Playground](2002)는 그녀의 첫번째 장편 다큐멘터리로 메노나이트교회에 속하는 보수적인 프로테스탄트교회의 교파의 십대들의 이야기를 다루며, 카를로비바리 영화제등 다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한다. 이후 만들어진 <블라인드 사이트>(2006),<카운트다운 투 제로>(2010)도 각종 영화제에 출품되며,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간다. <웨이스트랜드>는 그의 네번째 장편극영화이다. 유명영화잡지 "필름메이커"는 그녀를 인디펜던트 필름계의 탑 25에 선정했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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