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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곽부성 분)는 불법 오토바이 내기 경기를 하며 살아가는 밑바닥 인생이다. 어느 날 아부는 살인을 목격하고 폭력 조직에게 쫓기는 소천(오천련 분)을 구해준다. 중국 본토 출신의 소천은 시국사범으로 붙잡힌 동생을 구하기 위해 홍콩에 불법체류 중이다.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지지만, 그들을 쫓는 폭력 조직의 압박은 두 사람을 궁지로 몰아간다. 진목승 감독은 <천장지구>의 흥행에 힘입어 오토바이, 폭력 조직, 여주인공 오천련까지, 1편과 유사한 설정으로 <천장지구2>를 만들었다.그러나 20대의 곽부성이 보여준 청춘의 열기와 싱그러움은 의심할 나위 없는 1990년대 홍콩의 모습 그 자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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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목승(Benny Chan)
1990년대 초반, 총알과 화염이 난무하는 정통 액션 느와르 영화들 속에서 드물게 감수성을 자극하는 액션을 선보였던 <천장지구>는 심금을 울리는 연인간의 애달픈 이야기와 폭주하는 액션이 만나 당시 대한민국을 ‘천장지구 열풍’에 빠지게 했다. 데뷔 이래로 꾸준히 중소 규모의 액션 영화들을 찍으며 활동하던 그에게 전환점이 된 작품이 <노화가두>이다. 이 작품을 인상 깊게 본 성룡이 그를 < CIA>의 공동감독으로 발탁한다. 이후 그는 <젠 엑스 캅>과 속편 <젠 엑스 캅 2 - 젠 와이 캅> 으로 흥행에서 큰 성공을 거두는데, 이 작품들에서 뛰고 달리는 기존 액션물의 공식 속에 홍콩 사람들의 변화된 감수성을 성공적으로 녹여냈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월드스타 성룡과 함께 만든 “뉴 폴리스 스토리”, “BB프로젝트”의 감독으로 잘 알려졌다. 그의 영화세계는 단지 액션을 위한 액션영화가 아닌, 강한 메시지와 디테일한 스토리가 있는 액션라인을 보여준다는 데에서 다른 액션영화 감독과 차별화를 두고 있다. 또한 “남아본색”으로 <무간도>에 이은 새로운 홍콩 느와르의 진수를 보여주며 액션 영화의 거장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었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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