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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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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 살며 골동품 판매를 하는 중년의 프랑수아는 자신은 모든 것을 가졌으며, 부족한 게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프랑수아가 ‘친구’라고 생각해왔던 몇 안 되는 사람들은 그의 자기중심적이고, 오만한 성격 때문에 그의 장례식에 갈 사람조차 없을 거라 말한다. 이에 발끈한 프랑수아는 동업자인 카트린과 그리스 꽃병을 걸고 내기를 한다. 과연 프랑수아는 10일 안에 ‘가장 친한 친구’를 만들 수 있을까? 프랑수아는 택시를 잡아타고, 친구를 찾기 위해 파리 시내를 동분서주한다. 자신이 외롭다는 것조차 알아채지 못하는 중년의 남자가 진정한 우정을 찾아 나선다. 사람을 사귀는 데 서툰 프랑수아는 각박한 세상을 살아가는 바로 우리들의 모습이지 않을까. 가볍게 던지는 프랑스식 유머 속에서 빛나는 감동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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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리스 르콩트(Patrice LECONTE)
사랑에 대한 독특한 해석과 섬세한 심리묘사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파트리스 르콩트 감독. 그는 예측할 수 없는 사랑의 과정을 그린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우연히 만나게 된 두 남녀가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가며 사랑을 키워가는 과정을 감성적으로 그린 <걸 온 더 브릿지>, 두 남녀의 우연한 만남과 비밀스러운 대화들, 그리고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을 우아한 영상으로 그려낸 <친밀한 타인들>등으로 국내 영화팬들을 감동시켰다.파트리스 르콩트 감독은 새로운 영화 <마이 베스트 프렌드>를 통해 일에 파묻혀 바쁜 일상을 보내는 현대인들의 진실된 우정이라는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소재를 코믹하면서도 가슴을 울리는 감동으로 표현했다. 파트리스 르콩트 감독은 또 한번 그가 바라보는 인간 관계에 대한 독특한 시선과 섬세한 심리적 묘사로 하여금 보는 이들의 공감을 얻어낼 것이다. [대표작] <친밀한 타인들>(2004) / <사랑의 거리>(2001) / <펠릭스와 롤라>(2000) / <걸 온 더 브릿지>(1999) / <이본느의 향기>(1993) / <탱고>(1993) / <사랑한다면 이들처럼>(1990) / <텐담>(1986)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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