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

기차를 타고 온 남자
기획
15세
Man on the Train / L'homme du train
- 프로그램명
- [시네마테크] 감정의 세공술사들 : 클로드 소테 & 파트리스 르콩트
- 상영일자
- 2014-02-14(금) ~ 2014-03-06(목)
- 상영관
- 시네마테크
- 작품정보
- 90min | 35mm | color | ⓔ | France/UK/Germany/Japan | 2002 |
- 관람료
- 일반 6,000원 / 유료회원, 경로, 청소년 4,000원
- 감독
- 파트리스 르콩트(Patrice LECONTE)
- 배우
- 장 로슈포르, 조니 할리데이, 장-프랑수아 스테브낭
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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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작은 도시, 기차에서 남자가 내린다. 초라한 행색을 한 남자의 이름은 밀란. 약국에 들른 밀란은 시를 가르쳤던 전직 교사 마네스키에를 만나게 된다. 마네스키에는 숙소를 구하지 못해 난감해하는 밀란에게 거처를 제안한다. 두 남자는 서로의 삶에 대해 조금씩 알게 되고, 정반대의 삶을 살아온 그들은 각자 서로의 삶을 동경한다. 며칠 후, 밀란은 은행을 털고, 마네스키에는 큰 수술을 받는다. 비슷한 점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두 남자의 삶에서 유일한 공통점은 바로 둘 다 외롭다는 것이다. 두 남자는 짧은 시간이지만 깊은 우정을 키우고, 서로의 삶을 통해 잠깐이나마 가보지 못했던 길을 걸어본다. 르콩트는 특유의 재치와 전환적 발상으로 되돌릴 수 없는 삶과 운명의 이면과 회한, 놓아버릴 수 없는 꿈의 흔적을 들여다본다.
* 2002 베니스영화제 관객상 작품상 등 2개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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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리스 르콩트(Patrice LECONTE)
사랑에 대한 독특한 해석과 섬세한 심리묘사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파트리스 르콩트 감독. 그는 예측할 수 없는 사랑의 과정을 그린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우연히 만나게 된 두 남녀가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가며 사랑을 키워가는 과정을 감성적으로 그린 <걸 온 더 브릿지>, 두 남녀의 우연한 만남과 비밀스러운 대화들, 그리고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을 우아한 영상으로 그려낸 <친밀한 타인들>등으로 국내 영화팬들을 감동시켰다.파트리스 르콩트 감독은 새로운 영화 <마이 베스트 프렌드>를 통해 일에 파묻혀 바쁜 일상을 보내는 현대인들의 진실된 우정이라는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소재를 코믹하면서도 가슴을 울리는 감동으로 표현했다. 파트리스 르콩트 감독은 또 한번 그가 바라보는 인간 관계에 대한 독특한 시선과 섬세한 심리적 묘사로 하여금 보는 이들의 공감을 얻어낼 것이다. [대표작] <친밀한 타인들>(2004) / <사랑의 거리>(2001) / <펠릭스와 롤라>(2000) / <걸 온 더 브릿지>(1999) / <이본느의 향기>(1993) / <탱고>(1993) / <사랑한다면 이들처럼>(1990) / <텐담>(1986)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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