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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직 판사이자 지금은 파리의 독불장군 형사인 맥스는 범인을 잡는 데에 강박적으로 집착한다. 한편, 낭테르에서 좀도둑 아벨을 만난 맥스는 그를 꾀어 은행을 털게 만든 후에 현장을 급습해 아벨 일당을 현행범으로 체포하겠다는 계획을 세운다. 맥스는 손님을 가장해 독일 출신 매춘부 릴리를 찾아가는데, 뛰어난 미모의 릴리는 바로 아벨의 애인이다. 클로드 네롱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했으며, <즐거운 인생>에 이어 미셸 피콜리, 로미 슈나이더와 소테가 다시 만났다. 자책감에 시달리며 오로지 범인을 잡겠다는 생각뿐인 맥스에게 릴리는 이용하기 좋은 도구였으나, 그녀의 치명적인 매력은 결국 맥스를 파멸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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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시간/남은좌석) 은 마지막 상영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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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로드 소테(Claude Saut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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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은 요동한 남자 201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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