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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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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Once Upon a Time in America
프로그램명
[시네마테크] 세르지오 레오네 걸작선
상영일자
2014-02-06(목) ~ 2014-02-13(목)
상영관
시네마테크
작품정보
229min | 35mm | color | Italy/USA | 1984 |
관람료
무료
감독
세르지오 레오네(Sergio Leone)
배우
로버트 드 니로, 제임스 우즈, 조 페시
  • 어린 시절부터 함께 뒷골목을 누비며 좀도둑질을 일삼았던 누들스, 짝눈, 팻시, 뚱보. 어느 날, 이들은 술주정뱅이의 주머니를 털려다가 프랑스에서 온 맥스와 만나게 되고, 곧 그들은 함께 어울린다. 맥스가 합세한 이후, 누들스 일당들은 좀 더 큰일을 벌이고, 함께 돈을 모으기로 하고는 기차역 보관함에 돈가방을 넣어둔다. 그런데 뜻하지 않게 누들스가 살인을 저지르고 감옥에 가게 된다. 세월이 흐른 뒤, 누들스는 한 통의 편지를 받게 되고, 지워지지 않는 죄책감을 누른 채 살아온 그는 곧 맨해튼으로 향한다. 해리 그레이의 소설 「더 후즈」에서 착안한 작품으로, 미국 사회에서의 갱의 발흥과 함께 우정, 사랑, 욕망, 탐욕, 배신 등 방대한 이야기를 풀어낸 레오네의 유작이다. 레오네가 누아르 장르를 통해 미국의 현대사를 냉정하게 해부한 최고 걸작으로,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의 <대부> 시리즈와 비교해 보면 더욱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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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사진

    세르지오 레오네(Sergio Leone)
    세르지오 레오네는 원래 1929년 로마에서 태어난 토박이 이탈리언이었다. 무성 영화감독인 빈센조 레오네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자연히 영화계에 발을 디뎠다. 그러던 중 2차대전으로 황폐화된 유럽 영화계를 떠나 미국영화의 조감독으로 감독 경력을 시작한다. 레오네가 자신의 색깔을 본격적으로 드러낸 작품은 <황야의 무법자 A Fistful of Dollars> (1964)부터였고 이 작품으로 그는 비평가들로부터 ‘스파게티 웨스턴의 탄생’이라는 평가를 얻을 수 있었다. 이후 <석양의 무법자 The Good, the Bad, the Ugly>(1966) <옛날옛적 서부에서 Once Upon a Time in the West> (1968)로 이어지는 필모그래피 속에서 세르지오 레오네가 보여준 것은 웨스턴으로 상징화되는 미국식 영웅신화의 파괴와 조소, 그 자체였다. 그리고 마침내 자신의 세계관이 가장 완성도 높게 나타난 영화이자 마지막 작품인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1984)를 내놓는다. 형식미에서도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는 레오네의 최후의 걸작이자 앞으로도 이를 능가하는 작품을 만나기 힘든 필름누아르의 대표작이 되었다. 카메라는 결코 과장되게 움직이거나 주인공에 근접하지 않는데도 충분히 관객을 상황에 몰입시키는가 하면 때로는 관조적인 거리로 물러앉게 하며, 특히 시공간을 오가는 편집은 교과서적인 것 이상의 무엇이 있다. 거친 역사의식과 장대한 시각적 스타일, 영웅보다는 인간을 그리고자 했던 그의 노력들은 할리우드의 변방에서 중심으로 진입한 한 이탈리아 감독의 냉정한 미국사의 해부이기도 하다. / <씨네21> 영화감독사전, 1999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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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0자 평총 2건
    • 3시간 40분짜리 영화를 2014-02-11

    • 평은 최대 한글 140자까지 가능합니다. 스포일러는 삭제될 수 있습니다. 2014-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