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전당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사이트정보
home  > 영화  > 지난프로그램  > 지난프로그램

지난프로그램

지난프로그램 리스트 입니다.

석양의 무법자

The Good, the Bad and the Ugly
프로그램명
[시네마테크] 세르지오 레오네 걸작선
상영일자
2014-02-06(목) ~ 2014-02-13(목)
상영관
시네마테크
작품정보
181min | 35mm | color | Italy/Spain/West Germany | 1966 |
관람료
일반 6,000원 / 두레라움프렌즈, 경로, 청소년 4,000원
감독
세르지오 레오네(Sergio Leone)
배우
클린트 이스트우드, 리 반 클리프, 일라이 월라크
  • 늘 시가를 입에 물고 망토를 두른 채 서부를 떠도는 총잡이 블런디. 블런디는 지명수배 중인 투코와 동업을 하고 있는데, 블런디가 투코를 잡은 것처럼 꾸며 현상금을 받아내고는 투코가 처형을 당하기 직전 블런디가 투코를 구해내는 식으로 돈을 버는 것이다. 하지만 두 사람은 서로를 믿지 않는데, 결국, 투코가 블런디를 죽이려 한다. 하지만 블런디가 숨겨진 거액의 행방을 알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투코는 어쩔 수 없이 그와 다시 손을 잡는다. ‘무법자 3부작(또는 달러 3부작)’의 마지막 작품으로, 남북전쟁 시대를 배경으로 서부를 방랑했던 세 무법자를 다룬다. ‘스파게티 웨스턴’의 고전이 된 걸작이며, 특히, 김지운 감독의 2008년작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에 영감을 준 작품이기도 하다. 와이드스크린에 담긴 익스트림 클로즈업, 현란한 교차편집 등은 강렬한 속도감을 더하고,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가 만든 음악은 넘치는 비장미를 휘파람 소리에 실어 온다.

  • 시간표+ 더보기
    (날짜/시간/남은좌석) Last은 마지막 상영시간입니다.
    상영시간표
  • 감독+ 더보기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사진

    세르지오 레오네(Sergio Leone)
    세르지오 레오네는 원래 1929년 로마에서 태어난 토박이 이탈리언이었다. 무성 영화감독인 빈센조 레오네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자연히 영화계에 발을 디뎠다. 그러던 중 2차대전으로 황폐화된 유럽 영화계를 떠나 미국영화의 조감독으로 감독 경력을 시작한다. 레오네가 자신의 색깔을 본격적으로 드러낸 작품은 <황야의 무법자 A Fistful of Dollars> (1964)부터였고 이 작품으로 그는 비평가들로부터 ‘스파게티 웨스턴의 탄생’이라는 평가를 얻을 수 있었다. 이후 <석양의 무법자 The Good, the Bad, the Ugly>(1966) <옛날옛적 서부에서 Once Upon a Time in the West> (1968)로 이어지는 필모그래피 속에서 세르지오 레오네가 보여준 것은 웨스턴으로 상징화되는 미국식 영웅신화의 파괴와 조소, 그 자체였다. 그리고 마침내 자신의 세계관이 가장 완성도 높게 나타난 영화이자 마지막 작품인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1984)를 내놓는다. 형식미에서도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는 레오네의 최후의 걸작이자 앞으로도 이를 능가하는 작품을 만나기 힘든 필름누아르의 대표작이 되었다. 카메라는 결코 과장되게 움직이거나 주인공에 근접하지 않는데도 충분히 관객을 상황에 몰입시키는가 하면 때로는 관조적인 거리로 물러앉게 하며, 특히 시공간을 오가는 편집은 교과서적인 것 이상의 무엇이 있다. 거친 역사의식과 장대한 시각적 스타일, 영웅보다는 인간을 그리고자 했던 그의 노력들은 할리우드의 변방에서 중심으로 진입한 한 이탈리아 감독의 냉정한 미국사의 해부이기도 하다. / <씨네21> 영화감독사전, 1999 발췌

  • 포토+ 더보기
    석양의 무법자 스틸 컷 석양의 무법자 스틸 컷
  • 동영상+ 더보기
  • 평점/리뷰+ 더보기
    • 등록
    140자 평총 0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