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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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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계몽주의 사상가 드니 디드로의 원작인 <수녀>는 1796년 출판되었으나, 당시 금서로 분류되었던 문제적 소설이었다. 감독은 인상적인 미장센 위로 유복했던 집안이 몰락하게 되자 가족들의 강요로 수녀원에 들어가 가혹한 운명을 맞이하는 소녀, 수잔의 이야기를 신예 폴린 에티엔을 통해 18세기 프랑스로 단숨에 옮겨놓는다. 가세가 기울어 타의로 수녀원에 들어가게 된 수잔은 낯선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며, 수녀가 되는 것을 거부한다. 하지만, 자신이 어머니의 외도로 나온 딸이라는 비밀을 알게 된 후 어머니의 죄를 대신해 수녀원에 있게 된다. 하지만 유일한 안식처였던 원장수녀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고, 새 원장수녀로부터 갖은 모욕과 핍박을 당하자 그녀는 친부를 찾아 수녀원을 탈출하기로 결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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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 니클루(Guillaume Nicloux)
1966년생의 기욤 니클루 감독은 1988년 <문어>로 데뷔. 연출, 시나리오 작가, 배우로, 다방면에서 재능을 빛내온 그는 배우 본연의 자연스러움을 유도하는 연기 연출로 ‘배우들이 신뢰하는 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열쇠>(2007)를 통해 바네사 파라디와, <스톤 카운실>(2006)에서는 모니카 벨루치 그리고 <베일을 쓴 소녀>에서 폴린 에티엔, 이자벨 위페르, 마르티나 게덱, 루이즈 보르고앙, 프랑수아 레브런까지 유럽 대표 여배우들과 작업을 해 왔다. 의 열렬한 지지로 완성된 황홀한 캐스팅으로 또 한번 세계적 주목을 받았다. 감독의 미적 감각은 특히 미장센 연출을 돋보이게 했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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