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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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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특별상영] 베로니카의 이중생활

The Double Life of Veronique / La double vie de V?ronique
프로그램명
[시네마테크] 3인의 여배우 - 줄리엣 비노쉬, 줄리 델피, 이렌느 야곱
상영일자
2014-01-07(화) ~ 2014-02-05(수)
상영관
시네마테크
작품정보
98min | Blu-ray | color | France/Poland/Norway | 1991 |
관람료
무료
감독
크지스토프 키에슬롭스키(Krzysztof Kieslowski)
배우
이렌느 야곱, 필립 볼테르, 상드린 뒤마
  • 줄리엣 비노쉬, 줄리 델피, 이렌느 야곱은 폴란드 출신의 영화철학자 크지스토프 키에슬롭스키 감독과 함께 작업하며 특별한 영화예술적 성취를 이루어냅니다. 폴란드와 프랑스에 사는 두 여인의 삶을 교차시키며 급변하는 유럽사회와 무너지는 철학적 근간에 대해 사유하는 <베로니카의 이중생활>에서 이렌느 야곱은 1인 2역을 맡아 열연해 칸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합니다. 이후 세 여배우들은 키에슬롭스키 감독의 ‘세 가지 색’ 연작에 차례로 출연해 자유, 평등, 박애의 프랑스 혁명의 이상을 모티브로 하여 인간 본성, 삶의 기본 가치, 예술 그리고 현대유럽사회에 대해 깊이 성찰하는 거장의 영화적 사유에 동참합니다. 줄리엣 비노쉬가 남편과 아이를 잃은 여인 역을 맡은 <블루>에서 그녀는 남편이 남긴 음악을 통해 상처를 치유하고 마침내 미완의 협주곡을 완성해냅니다. 줄리 델피의 <화이트>에서는 불완전한 관계를 이어가던 연인의 사랑과 이별을 통해 유럽의 정치적 상황과 국가 간의 힘겨루기를 상징적으로 드러냅니다. 마지막으로, 이렌느 야곱이 순수한 여대생으로 분한 <레드>에서는 우연히 만나게 된 사람들의 관계 속에서 사랑의 의미와 그에 따르는 책임에 대해 고찰합니다.

     

     

    * 1991 칸영화제 여우주연상 등 3개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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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지스토프 키에슬롭스키 감독사진

    크지스토프 키에슬롭스키(Krzysztof Kieslowski)
    1941년 폴란드생. 실존주의자며 모랄리스트인 동유럽을 대표하는 거장으로, 항상 관찰자 입장에서 사물에 대한 정확한 분석, 놀라우리만치 정확한 음향과의 조화를 이뤄내는 것이 특징이다. 어린 시절을 불우하게 보내면서 신부가 되려고 했으나 폴란드국립영화학교에서 다큐멘터리를 배웠고 단편영화와 기록영화 감독으로 활동하다가 <상처 The Scar>로 장편극영화 감독으로 데뷔했다. 1988년 <십계>라는 텔레비전용 영화로 주목받은 후 이 중 두 편은 재편집되어 <살인에 관한 짧은 필름>,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이라는 제목으로 극장에서 상영되었다. 1991년 다국적 자본으로 제작한 <베로니카의 이중생활>로 두 개의 이데올로기로 나뉜 유럽을 그려내고 칸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과 촬영상을 수상했다. 프랑스 국기의 세가지 색을 뜻하고, 자유, 평등, 박애를 상징하는 세 가지색 시리즈 <블루>, <화이트>, <레드>를 끝으로 은퇴하고 1996년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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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레이 특별상영] 베로니카의 이중생활 스틸 컷 [블루레이 특별상영] 베로니카의 이중생활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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