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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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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5 칸영화제 감독상
시골 출신인 니나는 배우로 성공하기를 꿈꾸며 파리에 왔지만, 편한 잠자리조차 구하지 못해 낯선 남자들과의 하룻밤을 이어간다. 정처 없는 날들에 지친 니나는 방을 구하려고 부동산중개소를 찾아가는데, 그곳에서 순진한 청년 폴로를 만난다. 폴로는 한눈에 니나에게 반하고, 머물 곳 없는 그녀를 자신의 아파트로 데려간다. 하지만 폴로의 룸메이트 캉텡이 니나를 거부하고, 폴로는 니나와 함께 호텔로 간다. 그런데 캉텡이 몰래 폴로와 니나의 뒤를 밟는다. 혼란스러운 사회 속에서의 불완전한 사랑을 시적인 스타일로 그려내며 프랑스식 멜로드라마의 낯선 경지를 열었던 테시네 감독의 작품. 비노쉬의 첫 주연작으로, 그녀는 타락과 몰락의 길을 걷는 배우지망생의 비극적인 삶에 완벽하게 녹아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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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 테시네(André Téchiné)
1943년 발랑스 다쟝에서 태어났다. 프랑스 국립영화학교 이덱(I.D.H.E.C.)에 입학한 후 '까이에 뒤 시네마'에 영화 비평문을 투고하면서 같은 잡지에 비평을 쓰다가 감독이 되었던 트뤼포, 고다르, 샤브롤 등의 뒤를 잇는 누벨바그 제 2세대의 선두 주자 감독이 된다. 1985년 줄리엣 비노쉬를 데뷔시킨 영화 <랑데부 Rendez-vous>로 칸 영화제 연출상을 수상하면서 프랑스의 대표적인 영화 작가로서 그 명성을 확고히 한 앙드레 테시네는 카트린느 드뇌브, 다니엘 오뛔이유 등 연기파 스타들이 늘 기꺼이 출연하고자 하는, 매우 개인적이고 내밀한 감수성이 돋보이는 영화를 만든다. 주요 작품으로는 <바로코>(1976), <브론테 자매>(1979), <아메리카 호텔>(1982), <랑데부>(1985), <내가 좋아하는 계절>(1993) <도둑들>(1996), <앨리스와 마틴>(1998) 등이 있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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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자 평총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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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캉텡은 니나를 만나 왜 죽어야 했는지..그리고 그렇게 만난순간 뽕가서 니나를 탐하고 가야 했는지.. 2014-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