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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별 상영시간표

마리아에게 경배를

Hail Mary / Je vous salue, Marie
프로그램명
[시네마테크] 3인의 여배우 - 줄리엣 비노쉬, 줄리 델피, 이렌느 야곱
상영일자
2014-01-07(화) ~ 2014-02-05(수)
상영관
시네마테크
작품정보
89min | 35mm | color | ⓢ  | France/Switzerland/UK | 1985 |
관람료
일반 6,000원 / 두레라움프렌즈, 경로, 청소년 4,000원
감독
장-뤽 고다르(Jean-Luc Godard)
배우
줄리엣 비노쉬, 미리엠 루셀, 티에리 로드
  • * 1985 베를린영화제 오토 디벨리우스 영화상 등 2개 부문

     

    아버지의 주유소 일을 거들며 농구팀에서도 활약하는 마리. 순결을 맹세한 마리는 택시 운전을 하는 남자친구 요셉과도 정숙한 관계를 이어간다. 그러던 어느 날, 여자아이와 함께 다니는 낯선 남자가 마리에게 믿을 수 없는 말을 남기고는 사라진다. 낯선 남자는 마리가 곧 임신을 하게 되고, 신의 아들을 낳게 될 것이라 말한다. 얼마 뒤, 마리는 정말로 임신한다. 파격적인 영화언어로 누벨바그를 이끈 고다르가 성모 마리아의 처녀 수태를 특유의 실험정신을 통해 재해석했다. 소재와 표현방식 때문에 종교인들의 격렬한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1985년 「카이에 뒤 시네마」에서 선정한 베스트영화 1위에 뽑힐 만큼 평론가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었다. 이미 주인공이 정해진 상태였지만, 비노쉬의 매력에 반한 고다르는 ‘줄리엣’이라는 인물을 추가하여 그녀를 출연시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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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뤽 고다르 감독 사진

    장-뤽 고다르(Jean-Luc Godard)
    파리 출생으로, 의사인 아버지와 은행가 집안의 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인류학을 전공한 고다르는 시네마테크 프랑세즈를 다니며 프랑수아 트뤼포, 에릭 로메르, 자크 리베트 등 이후 누벨바그를 이끈 거장들과 가까이 지내게 되었고, 이들과 함께 영화지 『카이에 뒤 시네마』에서 평론가로 활동한다. 이 시기에 고다르는 다른 비평가들과 함께 존 포드, 알프레드 히치콕, 하워드 혹스, 니콜라스 레이 등 유럽 비평계가 등한시했던 할리우드 거장들에 대한 재평가를 이끌어 냈다. 다른 동료들보단 조금 뒤처졌지만, 고다르는 1960년 마침내 <네 멋대로 해라>로 장편 데뷔하고, 이 기념비적인 데뷔작은 ‘현대 영화의 진정한 시작’이라는 극찬을 받는다. 이후 누벨바그를 대표하는 감독으로서 영화적 실험을 멈추지 않은 고다르는 혁명적인 행보를 이어 갔다. 2022년 9월 13일 스위스에서 영면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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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아에게 경배를 스틸 컷 마리아에게 경배를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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